청주 내수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문 열어…"예방 중점"

충북 청주시 내수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24일 문을 열었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를 예방 및 건강관리 기능으로 전환한 형태다.

1억1800만원을 들여 내수 보건지소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연면적 655㎡)을 리모델링하고, 의료보건 장비를 확충했다.

기존 의과·한방과 진료실 외에 건강증진실, 건강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새롭게 갖춰 신체활동,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영양·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수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로 지역밀착형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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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