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보 접수

김태균 의장 "감시와 견제 이뤄지도록 도민들의 적극 참여 부탁"

전남도의회가 다음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 도정과 도교육청 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예산낭비 사례,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요구, 기타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을 제보받고 있으며, 제보자에 대한 정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10월18일까지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으나,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 공격이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출한 경우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도의회 누리집 도민 참여 카테고리를 통해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도의회가 구성되고 실시하는 첫 행감으로, 전남도의 발전을 위해 도정,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충실히 이뤄지도록 도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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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본부 정병철 보도국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