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종료' 영광 역대 지방선거 최고 투표율·곡성 41.44%

영광 사전투표율 43.06%…2022년 지방선거 41.68%
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영광 70.2%·곡성 74%

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전남 영광지역이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곡성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12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동안 진행된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이날 오후 6시 기준 영광지역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전날 투표자 포함 1만9484명이 11개 투표장에서 기표를 마쳐 투표율 43.06%를 기록했다.

영광지역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6회 지방선거 당시 영광지역 사전투표율은 22.74%(유권자 4만7906명)였으며 2018년 7회 33.21%(유권자 4만6689명), 지난 2022년 8회 41.68%(유권자 4만5299명)이다.

11개 투표장이 설치된 곡성지역은 2만4640명 중 1만211명(41.44%)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곡성은 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기준 45.38%(유권자 2만5196명)보다 낮은 수치다.

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3.10%(유권자 2만6872명), 7회 41.05%(유권자 2만6379명)이다.

8회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은 각각 70.2%, 74%를 기록했다.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는 15일까지 선거운동이 펼쳐지며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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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함평 사회부 차장 / 김민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