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상진 뉴스타파 대표가 윤 대통령을 재판 증인으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2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
이달 2학기가 시작됐으나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아 학사 파행이 지속되고 있다. 출석률은 3%에 못 미쳤고 다수 대학은 등록금도 채 걷지 못하고 있다.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지난 2일 기준 전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암 환자 3명 중 1명은 서울의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높을수록 서울을 찾는 암 환자 비율도 높았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072년 한국인구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감당해야하는 총부양비는 3배, 노년부양비는 4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기간 세계 인구는 25%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현재 5000만명이
지난 19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1만2386헥타르(㏊)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746만7650평으로 여의도 면적(2.9㎢·87만평) 대비 43배 규모의 피해를 낸 셈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농작물 1만2
왁싱 모델을 구한다고 속여 여성들로부터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뒤 잠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18일께 모바일 중고거래앱에
"두 달이 넘게 하루 4시간씩 공부한 보람이 있습니다. 중졸 검정고시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울산시 북구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강생 윤매임(76)·주복순(70) 씨가 지난 8월 치러진 2024년 울산교육청 제2회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검정고시 첫 도전이었고, 특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심야시간 무인 점포에서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범행을 도운 20대 3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A씨 등은 지난 7~9일 심야시간에 청주·세종지역 무인점포 11곳을 돌며 현금 190만원을 훔
수도권 소재 사립대학교에서 석좌교수를 대가로 10억원 기부가 이뤄진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중소기업 회장 A씨와 수도권 모 대학 석좌교수 B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 배임) 위반 혐의로 입건
주거지에서 남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A(50대·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30분께 중구의 한 주택에서 남편 B(60대)씨를 10여차례 흉기로 찔러 살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100명 중 2명이 지난 추석연휴에 무단 이탈해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그 이유로 교육기간에 대한 수당이 제때 지급되지 않는 등 '임금체불'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정 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비난 의사표시를 하고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은 23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국내에 주택을 보유한 미성년자가 2만6000명에 이르고, 이 중 1500명은 2채 이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 소유자 중 만 19세 미만인 미성년자
추석 명절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농식품 업체 394곳이 적발됐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과태료 4400여 만원을 부과하고 거짓표시한 224곳은 형사입건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호우특보가 내린 경남 김해에서 한 남성이 도로가 침수돼 차량 위에 고립돼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 실시간 제네시스 아재2'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검은 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도로가 침수되자 차 보닛 위로 대피해 있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