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1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6분께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해상에서 어선(35t급)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어선에는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헬기·함정·구조대를
충북에서 매달 30명 이상의 촉법소년이 법원 소년부로 송치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촉법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나온다.1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소년부로 송치된 촉법소년은 지난 8월까지 247명인 것으로 확인
채무 독촉을 위해 10대 2명을 운행 중인 차량 트렁크에 1시간 동안 가둔 상근예비역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부장판사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혐의로 기소된 상근예비역 A(2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충북 청주에서 양수가 터진 30대 임신부가 병원 75곳의 진료 거부 끝에 6시간 만에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5분께 충북 청주시 금천동에서 "25주차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당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추석 명절 기간에 충남권에서 차량이 전복하거나 건물로 돌진하고 불이 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8일 당진소방서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3시 49분께 충남 당진 IC 인근에서 엔진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승합차를 22t
18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카니발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카니발 차량이 갈산터널 안으로 진입하면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뒤늦게 발견하고 추돌했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
서울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 상승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서울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
수인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열차 운행 횟수를 늘려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왔다.정모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시민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청량리역에 분당선이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9번 운행 밖에 안 해 주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이 1500여명 늘어난 이후 치러진 첫 수시모집에서 선발 규모 약 24배인 수험생 7만여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1만5000여명 늘어난 것이다.13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온라인에서 만나 10살 여자 아이에게 결혼 서약을 요구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은 이날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 목적 대화), 아동복지법 위반
대통령실·관저 이전 관련 불법 의혹을 조사해온 감사원이 12일 국민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다수의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도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대통령경호처 등에 주의 요구를 통보하는 데 그쳤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양대노총이 노동시민사회 인사들을 포함한 범국민적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의료는 의사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여야의정협의체가 아닌 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저를 포기하지 않고 치료한 응급의학과 교수님을 두 번째 아버지라 생각합니다."직무 연수 도중 낙뢰에 맞아 쓰러진 20대 교사가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지 28일 만에 퇴원했다.심장이 40분 이상 멈춰 다발성 장기 부전까지 이겨낸 그는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3분께 해운대구청 인근 일반통행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어 승용
영장을 집행하려는 검찰 수사관을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10대가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A(10대)군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일 오전 10시20분께 부산 사상구의 주거지에서 형집행장을 집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