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0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동구의 한 모텔 내 객실에서 30대 남성 3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3명 모두 숨진 상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며 여성들을 속이고 키스방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20일 간음유인 및 피감독자간음, 성매매알선·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
경기도가 올해 2~7월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및 기획부동산 편법 지분거래 등 2618건을 특별 조사해 406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8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가운데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위 등 허위 거래 관련자 37명은 수사를 의뢰했다.20일 도의 조사 결과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중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50대)씨를 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20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성남시 분당구 한 중학교 교무실에 침입해 교감 B(40대)씨와 교사 C(40대)씨를 폭행
김찬수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이 '세관직원 마약 밀수 연루' 수사에 대통령실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찬수 대통령비서실 지방시대비서관실 행정관(전 영등포경찰서장) (사진 - 뉴시스)김 전 서장(현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실 행정관)은 2
올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량과 비축 물량이 작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간 여름철에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올해 유행 가능성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제 마련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보건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실외작업 중지 권고 기준을 '35도'로 정했는데, 정작 지난해 폭염으로 산재가 인정된 31건 모두 35도 미만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높은 기준 온도가 오히려 폭염산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0일 강득구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가족 동의 없이 금융거래정보 제공동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경찰관이 고소당했다.18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청 소속 A수사관이 최근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앞서 전남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왁싱 모델 구인을 빌미로 여성들로부터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뒤 잠적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모바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여자 어린이를 미행하고,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가 검거됐다.울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특별법상 카메라이용촬영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50분께 남구 달동에서 하교 중이던 여자 초등학
지적장애가 있는 조카가 집안일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목검으로 7시간 동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첫 공판에서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19일 살인, 상습특수상해,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충북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피서철 물놀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7~8월 도내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모두 5명이다. 계곡이 몰려있는 괴산(3명)과 제천(2명)에서 발생했다.이 중 4명이 지자체가 관리하지 않는 지역에서
회삿돈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 후원금으로 사용한 3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구속 기소된 A씨(38)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중고자동차 무역 회사에서
19일 낮 12시14분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서 스리랑카인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A(40대·스리랑카 국적)씨가 몰던 차량이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 소재 버스정류장 인근 인도에 돌진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차량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여대생들의 얼굴에 나체 사진을 합성한 뒤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신원미상의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운영자 A씨 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