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지역에 연일 체감온도가 38도로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피서객들이 해변은 찾는 대신 송림 속 그늘로 몰리고 있다.지난 1일 오전 11시 강릉지역 도심은 물론 해안가 해수욕장 체감온도가 38도를 기록했다.커피거리로 유명한 강릉 안목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는 주차된
3일 낮 12시 59분경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북방면 장항리 홍천강에서 아버지와 패들보트를 타던 자녀 2명이 보트전복으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강가에 애기들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4세 아이
지인들에게 외국계 유명 투자회사에 다니는 것처럼 속여 수십억원을 편취한 40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또 A씨와 공모한 혐
경기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하루 동안 20명 발생했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20명이다. 지역별로는 광주·부천·평택 3명, 광명·남양주·수원·화성 2명, 안산·용인·파주 1명 등이다.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7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부적정 사례가 100건에 육박했다.시는 현재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총 118곳 중 7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10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실태 조사를 벌여 94건을
아버지뻘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한 20대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정읍지청은 특수협박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2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월 음식점 등에서 깨진 유리컵을 던져 손님들을 다치게 하거
수억원의 대학생 공공근로 예산을 빼돌린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청주지검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청주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수년간 방학 기간 대학생 근로활동 업무 관련 예산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금액은 5억원
자택에서 숨진 충남 예산경찰서 소속 20대 경찰관 사망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홍성경찰서는 예산경찰서 경비안보계 소속이던 20대 A경사 사망 사건을 이첩해 수사하고 있다.A경사는 지난달 22일 예산의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 경
경기 오산시는 최근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
유튜버 '쯔양'(27·박정원)에 대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구속됐다.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카라큘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우려 및 도주의
지난 1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이 화재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화재 이후 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전기차 화재 입주민이 쓴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전기차가 불이 잘 난다'의 문제가
유흥주점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성동구의회 소속 K(33)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무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오전 10시10분부터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K의
정부는 2일 전공의가 지역의료·공공의료 기관에서 수련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공의 약 71%가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획일적인 체제를 타파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임상 역량을 배워야 한다는 취지다.정부는 이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백모(37)씨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또 백씨에게서 정신 병력으로 볼 만한 자료도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서울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백씨를 상대로 실시한
몬테네그로 법원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테라폼랩스 전 대표 권도형(32)씨를 한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다.AFP, 자유유럽방송(RFE/RL) 등 외신을 종합하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1일(현지시각) 권씨의 인도국을 한국으로 정하면서 미국의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