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전남 나주 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전남 나주시 영산포 인근 강변에서 50대 중반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나주 지역에서 실
퇴사한 은행에 계속 근무하는 것처럼 행세, 고수익 펀드 투자 명목으로 '돌려막기' 사기를 벌인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8년을 선
경남 밀양시는 25일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모든 국민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머리를 숙였다.밀양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와 80여 개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 시장이 대표로 사과문을 낭
대구시 중구가 공무원의 통닭집 갑질과 산하 기관의 무제한 초과근무 수당 챙기기 등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25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구청 산하 봉산문화회관 직원들이 불필요한 초과근무로 수당을 챙기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앞서 지난 21일 행정감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김
전북 전주페이퍼 사망사고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전주페이퍼 측의 진상규명·의혹 해소·공개 사과 등을 재차 강력히 요구했다.유가족과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은 25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전주페이퍼 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게 사망사고에 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이에
무기한 휴진(응급실·중환자실 등 제외)을 결의했던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이 휴진 강행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서울의대 교수진이 무기한 휴진을 닷새 만에 중단하면서 의료계의 휴진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모양새다.25일 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2
대전 학부모 단체들이 동성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 의혹을 받는 A교사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대전학부모연합회 등의 단체 관계자들은 25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교사는 교육자 권위로 성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중학생에게 접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수습했다. 실종자 추정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시신 1구는 실종자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것은 DNA 대조 등을 거쳐야 알 수 있다.이 실종자는 전날 알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 화재 사건 희생자 대다수가 외국인 일용직근로자로 드러난 가운데, 아리셀이 이들을 불법파견으로 고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사실상 아리셀에 인력을 공급한 업체를 무허가로 파악하고 있다.25
박정현(44)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과거 제자에게 "꿈 속에서도 당신을 떠올리고 사랑하고 있다", "나의 여신님" 등을 적은 편지를 다수 보낸 것이 25일 파악됐다.이날 뉴시스가 박 회장이 과거에 보낸 것으로 보이는 편지 12개 사본을 입수해 살펴보니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초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앞으로 광장이 더 많은 국가상징조형물로 채워지게 됐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상륙작전, 9·28 서울수복작전에 모두 참여한 3명 등 참전용사 7명과 간담회를 열고 국
지난해 숨진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교사의 순직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인사혁신처가 판단했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는 지난 19일 신목초 교사 A씨의 순직과 관련해 최종 심의를 진행한 결과 순직을 승인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유족 측은 법원에
서울시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재의결된 가운데 교육계에서 반발과 환영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서울학생인권조례지키기공대위(공대위)는 25일 오후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학생인권을 또다시 짓밟은 김현기 의장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을 엄중히 규탄한다"
30명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공장 아리셀 건물 화재 관련 전담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사망자 검시에 나섰다.수원지검은 24일 "화성시 제조공장 화재 관련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이 안치된 병원 장례식장 5곳에서 검사 7명과 수사관 9명이 직
지난 23일 육군 51사단에서 병사 한명이 영내에서 숨진채 발견됐다.24일 육군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경 경기도 화성시 육군 51사단 영외직할대 소속 A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일병이 사망한 현장에서는 타살 혐의점은 식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육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