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20대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해 전치 8주 상당의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1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충북대학교가 교무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충북대는 21일 고창섭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무회의를 열고 해당 개정안을 심의해 가결했다.이번 회의에선 표결이 아닌 직접 교무위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식으로
충북 청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의 몸에서 목 졸림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청주 흥덕구 운천동 한 상가 건물 사무실에서 A(5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의 가족은 경찰에
강원 철원군 소재 한 양돈농장에서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강원 철원군 소재 1200여마리를 사육하는 양돈 농장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
대리기사가 2차로 도로 한복판에 차량을 두고 가자 차량을 옮기기 위해 술을 마신 채 4m가량 운전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2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나경선)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경기 광명시와 성남시 등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14억원을 챙긴 중국인 부부 등이 무더기 검거됐다.경찰은 업주 A(45·여·중국국적)씨 등 10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3명을 구속했다.2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올해까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대 주택가를 돌면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골라 수백만원어치 금품을 훔친 40대가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21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가운데 문이 열린
인천시가 첫 치매전담형 시립요양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건립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인천시는 21일 계양구 갈현동에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조양희 계양구의
인천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 2명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A(30대)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신지은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 부장판사는 "
병원에서의 신분증 확인을 의무화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 첫날인 20일, 서울에선 제도 취지에 공감한 시민과 병원들의 협조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중 소수 만이 병원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진료 현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전공의를 향해 용기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20일 기준 소수지만
자신이 맡았던 사건 피의자의 어머니에게 성관계 등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의 한 경찰 간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1일 오전 10시20분께부터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유미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강서
낮은 임금에 박한 처우로 공직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지원자 수도 3년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신의 직장'으로 선망 받았던 공무원 직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모습이 지원 경향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인사혁신처는 지난 16~2
오는 9월부터 필리핀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100명이 서울 지역 가정에 도입된다. 이들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적용 받기 때문에 최소 156만원에서 206만원가량의 임금을 받을 예정이다.이를 두고 일반 가구가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라는 지적과 함께 오는 21일
국회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성폭력 피해 조사에 대한 한계와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사망·자살자 등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와 함께 트라우마 치유와 보상 등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20일 오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