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 가격이 5년 전 대비 최대 25%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평균 가격이 5년 전인
정부가 시장변동률 등을 반영해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방식을 개선한다. 공시가격이 과다·과소 평가된 부동산은 지역별, 유형별로 따로 선별해 균형을 맞추는 과정도 새로 도입한다.국토교통부는 12일 지난 3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인 '부동산 공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에도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을 운영하고,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오는 14일부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올 연말 본격적인 탐사 작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5개 유망구조를 실제 시추하는데 투입되는 비용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당초 정부는 시추공 1곳 당 1000억원씩 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산정했지만 사업성을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1㎡당 203만8000원에서 210만6000원으로 3.3% 오른다.국토교통부는 13일 분상제 주택의 기본형 건축비를 고시했다.기본형 건축비는 택지비, 택지·건축 가산비와 함게 분상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광주 시민 단체가 대기업의 상표권 침해 의심 사례에 지역 기업이 존폐 위기에 몰렸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광주경실련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벌 대기업의 상표권 침해 시도를 막는 제도적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단체는 "광주 소재 A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민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의 3무 대출을 해주는 ‘천사펀드’가 조성된다.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영암신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와 ‘영암군 천사펀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천사펀드는 영암형 사회적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은 문재인 정부 들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원안위 허가를 받으면서 원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기 화성시는 12일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변경 승인·고시했다.고시에 앞서 화성시와 에이치테크노밸리는 지난 10일 41개의 입주희망기업과 입주협약을 체결해 변경안에 포함했다.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들은 관련법에 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 10명 중 약 7명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석 선물을 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주석 선물 구매 예산은 5~1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농촌진흥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올해의 3분의 2가 지났음에도 정부가 목표로 세운 연간 수주액 400억달러의 절반도 못 채웠다.1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의 누적 해외건설수주액은 약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명목으로 발표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대책)'은 집값 상승만 부추길 뿐이라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오후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8.8대책과 관련해 대정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10일(현지시각) 첫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격돌한 이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코인마켓캡에 따
미국 뉴욕 증시는 11일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근원지수가 예상 넘게 오르면서 대폭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함에 따라 하락하고 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9시56분(동부시간) 시점에 전일 대비 470.12 포인트, 1.15% 내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문턱을 높이는 등 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서울에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강남권에서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60억원에 매매되며 '국평 60억원 시대'를 열었다.서울 집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