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재배 쌀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을 겨냥한 고품질 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장성군은 7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안평쌀' 미국 시범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안평쌀 미국 수출은 전남지역에선 장성군이 처음이다.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고리원전 1호기에서 국내 첫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계통제염을 시작으로 한수원이 국내 해체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산 기장군 고리1호기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고리1호기 해체제염 착수 기
지난 1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액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5일 출시 100일을 맞았다.서울시는 6일 "도입 초기 예상보다 뜨거운 인기에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던 기후동행카드는 이후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5월 현재 누적 124만장이
약 158억원의 주식을 무차입 공매도 주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HSBC 홍콩 법인과 소속 트레이더 3명의 첫 재판에서 재판부는 검찰 측에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김상연)는 7일 오전 11시20분께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한국과 초음속전투기(KF-21)를 공동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가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 금액 1조7000억 가운데 6000억만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3분의 1만 받겠다고 제안했다.정부와 군 당국은 이 제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최종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
고금리에 내수 회복이 지체되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야당은 '민생회복지원금'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 협상을 시작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재정당국은 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거두지 않고 있어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가 석 달 만에 2%대로 둔화했지만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외식을 포함한 개인서비스와 가공식품의 물가는 전달보다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원재료 가격의
2025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첫 회의를 앞두고 있다.현 최임위 위원들의 임기가 끝나는 5월13일 이후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공익위원을 비롯한 새 위원들 인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6일 고용 당국에 따르면 오는 13일
연휴 사흘간 내린 큰 비로 전남 농경지 1500㏊가 물에 잠겼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11개 시·군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등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연휴 사흘동안 보성읍 274㎜를 최고로, 광양읍 261.5㎜, 고흥 포두 236㎜, 순천 덕암 223.5㎜, 강진
경남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6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후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지원하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은 최근 캐나다에서 캔두 에너지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맺고, 부지기초 강화작업과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 건물의 설계에 착수하기로 했다.본계약에 앞서 사
대전지역 유통시장이 쪼그라들고 있다.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에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급등하면서 대전의 대형유통점들이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5일 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서대전점이 오는 7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대
특허청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제14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신중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가계부채 규모가 큰 한국 경제에 고금리 기조 장기화는 금융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는데 다 금리 인하 없이는
신축 현장에서 잇단 보증사고가 발생하는 등 유동성 위기에 휩싸였던 한국건설이 결국 법인 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3일 법조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은 지난달 29일 광주지방법원에 대표 이사 명의로 법인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냈다.이른바 '법정관리' 절차가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