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1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Cheong-ryong)을 공개했다.KTX-청룡은 우리 기술로 탄생했으며, 최고 속도 320㎞/h로 기존 KTX(300㎞/h)보다 빠르다. 이 열차는 국
지난해 말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 국세체납자가 4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8년 만에 반등했다.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 체납자는 41만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적체 등의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3조999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242억원) 대
서울 성북구는 석관동과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이문(석관)차량기지를 동북생활권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1월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제정 이후 경원선 지하화와 함께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차량기지는 지하철 1
지난해 등급판정 두수는 소, 돼지, 계란이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닭, 오리, 말은 감소했다.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간한 '2023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소 등급판정 두수는 106만1509두로 전년보다 5.0% 늘었다. 한우는 6.9% 늘었지만 젖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수원은 12023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한 7927억2886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수원의 매출액은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10분기 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하면서 전분기보다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1일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가 광주지역 12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
국내 대표 관광자원이자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이 1일 개장했다.전남도는 이날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기존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2024년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유인촌 문
완도산 다시마로 만든 크림 에센스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협찬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1일 완도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인 어업회사법인 ㈜이노플럭스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제주에 지난 2017년 준공한 탐라발전이 6년여 지난 현재 30% 가까운 이용률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첫 상업 해상풍력발전으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사업 초기 주민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었지만, 지금은 주민 요구로 확장 사업에 돌입할 정도로 '주민 상생모델'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자 소비 촉진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된다.1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두 달간 제주 동문시장 4권역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전통시장 소비 촉진 프로모션 행가가 열린다.제주도와 제
세진중공업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이산화탄소(LCO2) 탱크 4척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척당 계약금액은 100억원을 상회한다.세진중공업은 올해 5월 첫번째 탱크 제작 착수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LCO2 탱크 총 4척을 제작해 현대미포조선에 공급할
전북농협 회원 조합들이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3706㏊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전북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운영 전북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쌀 적정 생산 추진 결의 대회를 했다고 1
미국과 일본은 필리핀과 니켈 등 중요광물의 공급망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1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미일과 필리핀은 워싱턴에서 오는 11일 개최하는 3국 정상회의가 발표하는 공동성명에 니켈 등 중요광물의 공급망을 구축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최종
주요 부동산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세제 정책에 있어 다주택자 기준은 현행을 유지하되, 세금 중과 시 가격 총액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현재의 임대차법상 계약갱신청구권(최대 4년의 거주권을 보장하는 이른바 '2+2')을 유지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