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2024 정치개혁공동행동'과 진보4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이 14일 국회를 찾아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와 위성정당 방지법 처리 등을 촉구했다.공동행동과 진보4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계산에서 선거제 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내용을 학술지 기고 논문에 인용하는 등 '자기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미향 무소속 의원실이 강 후보자가 2009년 '극지 생물학' 학술지에 게재한 '남극큰띠조개
야당 주도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여당과 야권이 고성이 오갈 정도의 힘겨루기를 자아냈다. 국민의힘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야당 주도의 민주유공자법 처리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운동권과 노동조합 세
내년 총선 선거제 개편 방향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 격론이 오가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15일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당내선 이 대표가 조속히 결단을 내려 논의를 매듭지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
국회 예산안 처리가 오는 20일로 예정된 가운데 야당이 '한국형 소형모듈원전(i-SMR)' 기술개발 사업을 포함한 원전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내년 본격 설계 개발에 착수하려던 'i-SMR' 사업 일정 지연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 3월8일 전당대회에서 대표직에 선출된 지 281일 만이다.김 대표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이 14일 김기현 대표 사퇴에 따라 조속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주호영·정진석 비대위'에 이어 세 번째 비대위 체제를 맞게 된 것이다.새 비대위는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와 김기현 대표의 대표직 사퇴로 물꼬를 튼 당내 혁신을 이끌면서
총선을 4개월 앞두고 김기현 전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내년 선거를 이끌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인선에 눈길이 쏠린다.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새 수장에 어떤 인물을 앉힐지를 두고서는 당내 의견이 갈린다.14일 뉴시스 취재를 종
정의당이 14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신당 참여 의사를 밝힌 류호정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 및 탈당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가영 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 정의당 제8차 전국위원회는 전날 '류호정 의원의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여당 의원이 '고사상 돼지머리'에 돈을 꽂았다가 재판 받을 위기에 처했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소속 A의원이 지역 행사에서 돼지머리에 돈을 꽂았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불구속 송치됐다.A 의원은 올해 초 자신의 지역구인 구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혁신위 희생 요구에 무응답으로 일관한 김기현 대표가 불출마 및 대표직 사퇴의 압박을 받고 있다. 대다수의 여당 의원들이 김 대표가 자신의 거취와 향후 총선 전략에 대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12일
여야는 1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공방을 빚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수를 앞세워 탄핵소추권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 자체가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김기현 대표도 이번주 내에 결단을 내릴 전망이다.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장고에 들어간 김 대표는 내년 총선 불출마·험지 출마 선언뿐만 아니라 대표직 사퇴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경찰청은 일명 '112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숙원이었던 법률이 제정돼 현장 경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청은 13일 112 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 일명 '112 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긴급조치, 피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당론을 띄운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전형적인 사쿠라 노선"이라고 비판하자 당 안팎에선 '586 정치인 청산론'에 대한 요구가 나왔다.김 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을 탈당해 다른 캠프로 갔던 전력이 있는데 이번 발언이 586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