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사법수장 공백 사태를 해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제3회의장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이번 인사청문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이상민 의원 탈당-이 대표 사퇴 압박-이 대표 재판 등 '3대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어서다. 최근 자당 소속 이 의원의 탈당에 이어 이 대표 사퇴 등 '이재명 체제'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대장동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1%를 디지털 교육을 위한 전용 재원으로 활용하자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즉시 상정되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5일 오전 협의회 입장문을 내 "(법률 개정을 통한) 특별교부금 비율
국민의힘은 3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 선언에 "응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의힘 또한 혁신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의원이 앞으로 어떤 정치적 결단을 내리든 정치 후배로서 응원하겠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재명 대표체제 이후 당이 사당화되고 강성 지지층(개딸) 중심으로 변질됐다는 이유에서다.이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탈당문을 통해 "오늘자로 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 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있지만 한편 홀가분하다"고
여야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오는 9일이 정기국회 회기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예정인 이른바 '쌍특검'과 해병대 채상병 순직건 국정조사 등으로 대치 국면이 이어지면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 처리 여부도 불확실한
국민의힘은 1일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에 기권표를 던진 야당 의원 7명을 향해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쟁 사안에 투표할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범 한달여만에 사실상 해산 수순을 밟고 있다.혁신위원회는 30일 '당 지도부·중진·친윤 핵심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6호 안건으로 정식 채택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혁신안을 관철할 수 있도록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는 승부수도
30일 국회 본회의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이 보고된 것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탄핵이 총선용 정쟁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위원장과 2명의 검사가 법률을 위반했다며 처벌과 징계를
내년부터 혼인·출산 이후 2년 이내에 부모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을 경우 각각 1억5000만원, 부부합산 3억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현행 5년에 그치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은 15년으로 확대된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자 당 내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비명계는 선거제 퇴행을 퇴보로 규정하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 등 거물급 정치인들도 반대하고 나서 이 대표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것에 대해 외교적 한계로 규정하고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부산 유치 실패는 정보력 부재와 외교력 한계를
국가 전산·통신망이 잇따라 멈춰서면서 국가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애초 지목한 행정망 마비 사태 원인을 번복하고 분석에 시간이 오래 걸린 점 등은 그 불신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가 전산·통신망은 행정망 마비
국민의힘이 28일 더불어민주당에 민생법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2+2'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법사위나 먼저 열라"며 거부했다.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에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민생법안 추진 협의체를 제안했다. 정기국회 회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개편에 대해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며 "현실의 엄혹함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나 위성정당을 유지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가야 한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28일 오후 유튜브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