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비롯한 제주, 강원, 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참여하는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 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이자 영·호남 상생과
충북 민·관·정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중부내륙법) 연내 제정 실현을 위해 상경했다.충북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민간 시민사회단체 등 민·관·정 2000여명은 28일 국회 본관 계단에서 '중부내륙법 연내 제정 촉구대회'를 열고 신속 처리를 촉구했다.도민들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이 있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 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는 "상의 안했다"며 당혹스러운 분위기다.하 의원은 "당에서 출마를 양해했다"고 전했으나, 당 지도부는 이날 기자회견 직전까지 하 의원이 출마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7일 당무감사 결과 하위권에 속하는 당협위원장 46명을 공천관리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 권고 비율은 22.5%다.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무감사 최종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2023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7일 46명의 당협위원장에 대한 컷오프(공천배제)를 권고하겠다고 나서자 영남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천 배제 권고는 월권행위"라며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다.▲ 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당 안팎에서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대상으로 거론되고
여야가 28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내일 오전 9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야당 인청특위 위원들은 지난 13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
여야가 26일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코 앞에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는 뒷전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반면, 민주당은 여당이 정부 예산안의 본회의 자동부의를 위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간 '당 지도부·중진·친윤 핵심 불출마·험지 출마(불출마)'를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인요한 위원장은 오는 30일 혁신위 회의에서 불출마 권고안을 정식 의결할 기세다. 일부 혁신위원들이 당 지도부 등의 무반응에 반발해 사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35.5%, 47.1%를 기록해 양당간 지지율 차이는 11.6%포인트로 벌어진 것으로 27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11월 4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상대
더불어민주당은 YTN 매각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YTN을 유진그룹에 넘기기 위해서 속전속결 졸속 심사도 불사하고 있다"며 "언론의 공공성을 파괴하는 일"이라고 24일 밝혔다.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통위는 유진그룹이 최대주주를 변경하는 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중진 의원들이 혁신위원회의 희생 요구에 응답하지 않으면서 당 내부에서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전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 대표와 가까운 대구·경북(TK) 지역 재선 김석기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최근엔 당헌당규상에 명시된 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역할에 대한 긍정 답변은 26%에 그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를 기록했다.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1~23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양당 정당 대표의 역할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 대표는
당정이 24일 '청년, 내 집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들을 위한 '주택 드림 청년통장'을 신설하고, 청약 당첨시 분양가의 80%까지 2%대의 저금리로 장기 대출해주는 '청년드림대출'을 추진한다.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는
제주4·3희생자와 사실혼 또는 입양자 관계에 있는 가족이 법적인 유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를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은 24일 혼인 신고와 입양 신고 특례를 신설하고, 인지 청구 특례 조항을 보완한 '제주4·3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