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13일 선거기간 인터넷 게시판 실명확인제를 폐지하고 지방공사·공단 상근직원의 당내 경선 운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선거운동 규제 개선안을 마련했다.정개특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기정사실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어코 일본의 해양투기 계획에 공범을 자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면, 그 대상은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안 노선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규명할 국정조사를 야당 단독으로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지금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해서는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에 국토위가 예정돼 있다"며 "
당정은 13일 최근 한 승객의 돌발 행동으로 여객기 비상문을 연 채로 착륙한 사고가 일어나자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소방관·경찰관·군인 등에 비상문 인접 좌석을 우선
여야는 12일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법원의 정치 편향성을 두고 공방전을 이어갔다.여당은 대법관들이 정치 성향이 뚜렷한 특정 연구회 출신이라는 점을 집중 추궁했고, 야당은 그렇다 해도 재판 결과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맞섰다.야당은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에 대해 과학으로도 문제가 많은 일본 맞춤형 보고서라고 공세를 가했다.민주당 민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보고서 검증 현안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예고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이와 관련 양평 나들목(IC)이 포함된 원안대로 고속도로를 설치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별도로 발족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민
국민의힘 수도권 전·현직 의원들이 양평고속도로 사업 재추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총선을 앞두고 악화될 수 있는 수도권 민심 달래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11일 종합결과, 국민의힘 소속 인천·경기 등 수도권 의원들은 앞다퉈 양평고속도로 사업 재추진을 외치고 있다.인천 동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 회부를 결정하고, '당원권 정지' 징계를 권고했다.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4차 당무감사 회의를 열고 김 전 의원에 대한
여야가 10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논란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원안 종점 인근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와 일가의 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내로남불' '가짜뉴스' 프레임을 꺼내들었다. 반면 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0일 "이러다 결국은 위성정당의 책임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물어서 결국 병립형 비례대표제라는 개악으로 귀결될 우려도 만만치 않다"며 위성정당 방지법을 발의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이 정치
9일 더불어민주당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만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했으나 입장이 엇갈렸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 방류 안전성 검토를 위해 IAEA가 수년 내지 수십년 동안 상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더불어민주당은 9일 2년 전 민주당 소속 양평군수와 지역위원장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노선 변경을 요청했다는 정부·여당의 주장을 '가짜뉴스'라고 규정했다. 또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겨냥해서는 "진실 왜곡과 국민 호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민주당 서울·양평
국민의힘은 9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혜 괴담 선동으로 양평군민들의 염원이 물거품이 됐다"고 밝혔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10년간 공들여 다 차려진 밥상에 민주당이 침을 뱉으며 밥상을 엎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