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초연금을 현행 월 30만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인상 방식을 두고는 다소 괘를 달리 하는 모양새다.윤 대통령은 기초연금을 월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더불어민주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에 363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6.9세다.인사혁신처는 국가직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일 발표했다.5급 공채 행정직군에
초과생산된 쌀의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심의할 안건조정위원장으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여당은 안건조정위원장 선출을 "날치기"로 규정하며 전원이 불참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3일 오후 국회에서 2차 안건조정위를 열고 이 같은
윤석열 대통령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31% 지지를 얻은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전주 조사에서는 양당이 34%로 동률이었다가 역전된 것이다.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9월 5주차 조사에서 전국 만 1
기업들의 자원재활용 의무를 대행하는 환경부 인증기관이 기업들이 낸 분담금을 환경부 승인 없이 위험자산에 투자했다가 2억 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특히 손실을 숨기기 위한 회계 조작 정황까지 드러났다.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국민의힘, 안동·예천) 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정국이 급랭할 것으로 보인다.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박 장관 해임 건의안을 대선 불복행위로 규정하고 여론전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박 장관 해임 건의안 상정을 위한 의
오는 10월4일부터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정감사에 건설사 대표들도 소환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다.30일 국회에 따르면 건설업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여야가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상정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이날 오후 2시를 최종 협상 시한으로 제시했다. 양당의 강공모드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사실상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군 징계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할 때 징계혐의를 함께 통지해야 한다고 국방부와 육군참모총장에게 의견을 밝혔다.29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국방부 군인·군무원 징계업무처리 훈령' 및 '육군규정 180 징계규정'에 징계조사 시 징계사유 사전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가입자인 국민에게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하고도 소멸시효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846억원을 자체 수입으로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
국민의힘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 논란을 처음 보도한 MBC를 항의 방문해 규탄 시위를 벌였다.국민의힘 MBC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위 간사 박성중 의원, 원내부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대한민국 공무원의 역사는 여기에서 시작된다.'공무원 시험 문제 등을 출제하는 인사혁신처 국가고시센터가 2005년 준공 이후 17년 만에 지난 27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시험출제 및 공직 채용과정의 투명성 등을 위해 철저히 통제되는 국가보안시설이다.공무원의 역사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논란 등과 관련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론 발의했다. 제21대 국회 첫 해임건의안 발의인데, 역대 일곱번째 가결 사례가 될지 주목받는다.민주당은 27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박 장관 해임건의안 당론 발의를 결정했다. 해임건의안
국민의힘이 27일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를 열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이번 국감은 지난 문재인 정부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지막 국감"이라며 "지난 5년을 돌아볼 때 민주주의, 법치주의가 심대하게 위협받았고 외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 논란과 관련, '외교 참사' 책임을 묻겠다며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등 관계자들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