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자회담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지구당 부활’ 관련 법안이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소위원회로 회부됐다.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등 140여개의 법안을 법안소위에서 논의하도록 회부했다
여야는 2일 야당의 '윤석열 정부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발언의 근거를 대라며 "국기문란에 해당한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민주당은 "여러 가지 의심과 정황이 있다는 것에 대한 경고 차원"이라며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한동훈
정부가 3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10월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등 35개 관리대상 공공기관 부채가 2028년에 8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나타났다. 14곳의 재무위험기관의 경우, 15조원의 자구노력을 발굴해 총 57조3000억원을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2028
농촌진흥청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소폭 증액한 1조105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 가운데 55%가 연구개발(R&D) 예산으로, 스마트농업 등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뒀다.농진청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을
광주시가 '민간·군공항 이전' '광주형일자리 고도화' '2045탄소중립 빠른 이행' 등의 현안 추진을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6명을 '팀광주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광주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의 날' 행사를 통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경남 의령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군수가 최근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이 항소를 포기해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오태완 경남 의령군수는 최근 검찰이 공직선거법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 “재판으로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
서울시가 기부채납 시설의 안전과 건설 품질을 직접 관리한다.서울시는 '기부채납 시설 건설 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기부채납 시설'이란 민간 개발 사업 때 용도 지역 변경이나 용적률 완화 등을 받기 위해 공공에 제공하는 시설이다. 준공 후 공공이 관리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여야 대표 회담에서 의료 대란과 관련한 국회 차원 대책기구를 두는 논의가 이뤄졌지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결단을 미뤘다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2일 오전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의료 대란 부분 관련해 국회 차원의 대책기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배석했던 양당의 대변인이 1일 회담에서 나온 제3자 추천 특검법·이재명 사법리스크에 대한 양당 대표의 발언을 두고 서로 다른 말을 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상승해 양당간 격차가 1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30일(8월 5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
조국혁신당은 1일 여야 대표 회담에 대해 "국회 운영의 책임이 막대한 거대정당 대표 회담의 첫 출발이 이런 수준이라면, 앞으로 수시로 만난들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평가했다.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야가 2일 100일간의 9월 정기국회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날 정기국회 개회식과 함께 22대 국회 '늑장 개원식'도 개최한다.여야는 정기국회 개원에 앞서 민생·저출생 등 중점 법안을 발표하며 '민생 국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정기국회 직전에 개최된 여야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경주시)이 30일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APEC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여야 의원 191명이 서명한 이 법안은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발의됐다.국무
김종민 의원이 새로운 미래를 탈당했다. 이에 새로운 미래는 "고뇌 어린 결정을 응원한다"고 밝혔다.새미래는 이날 오전 낸 입장문에서 "김 의원의 탈당은 참으로 아쉬운 소식"이라면서도 "새미래와 김 의원의 이번 결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평가했다.새미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