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사망 사건' 조사보고서가 해병대 수사단에서 경찰에 이첩된 당일 3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 25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며 정부·여당에 협의하자고 제안했다.연금개혁에 이어 민생지원금까지 '민생정치'로 수권정당의 면모를 부각하며 여당인 국민의힘을 압박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1대 국회에서 결국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고준위법) 등 법안이 무더기 폐기된 것을 안타까워 하며 "22대 국회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29일 정치권 등에 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사기 피해자 '선(先)구제 후(後)회수'를 담은 특별법을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사인 간 계약에 따른 사기 피해자를 국가가 공공의 자금으로 직접 구제하는 전례 없는 법률안"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피해자들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선매수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과 정진욱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29일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진 후 숨진 훈련병의 빈소를 조문했다.신 의원과 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훈련병의 빈소가 마련된 전남 나주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1시간 40여분 간 머물며 유가족을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추진에 대해 전남 동부지역 지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불신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천시와 순천대는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남 동부지역에 해당하는 순천·여수·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지역민 19세 이상 2
대구시와 경북도는 29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열고 주요 협의 과제를 사전검토·조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6월 4일 예정된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와 간담회를 앞두고 통합의 기본방향과 추진내용 그리고 범정부적 협력·지원체계와 방안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9일 135조 원이 투자되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지사 주재로 개최된 '미래산업글로벌도시개발 종합계획(2024~2033) 최종보고회'을 개최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부결됐다.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는 지방에 실질적 자치권한을 확대함으로써 '무늬만 지방자치'를 타개하고, 이를 전국에 일반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
울산 동구에서 열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동구는 28일 서부성원상떼빌 휘트니스센터 앞에서 '남목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가 시군돠의 연결·소통·협력으로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생생버스 시즌2'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생생버스 시즌2'는 '저출생과 전쟁 필승전략'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와 시군이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공동 대응하고 저출생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국가가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이날 전북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부결 직후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 사업이 첫 삽을 떴다.시는 28일 수안보면 온천리 옛 한국전력 연수원 부지에서 수안보 플랜티움 기공식을 했다.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313㎡ 규모인 수안보 플랜티움은 숙박 객실(20실),
대전도시공사는 구암·신탄진·낭월 다가온 청년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출산 장려 주거비 경감사업의 첫 수혜 신혼부부가 탄생했다고 28일 밝혔다.도시공사는 대전시 중점 사업인 ‘허니 대전’ 정책에 맞춰 입주자의 자녀가 1명인 경우 임대료의 50% 감면, 자녀가 2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