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구 도지사 관사)를 찾은 도민들과 소통했다.김동연 지사는 25일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에 참석해 "더불어 살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성장이 불가능 시대가 됐다"며 "경기도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그래서 도민 여러분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연일 수습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경선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당원은 이날까지 2만명을 넘어섰다. 이 대표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당원들을 달래는가 하면, 탈당 당원들을 향해 쓴 편지를 공개하고 부산·울산·경남
부산참여연대는 23일 오전 김해국제공항 앞에서 '연제구·서구의회 합동 공무국외출장 규탄 선전전'을 열었다.참여연대에 따르면 이 두 지자체 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캐나다로 출장을 떠난다.이들은 출장 일정 8일 중 3일을 이동하는 데 소요하고,
부산시가 미55보급창 이전을 위한 용역 비용을 추경예산안에 반영한 것에 대해 부산 남구가 반발했다. 부산항 북항 인근에 위치한 55보급창이 남구 신선대로 옮겨질 것이란 우려에서다.23일 시가 발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미55보급창 이전사업 타당
"보기 안 좋죠… 언제 치우고 그럴 지 모르겠어요."전북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 인근에 방치된 채로 있는 빈 땅이 넘쳐나고 있다. 이 땅엔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유지인만큼 뚜렷한 해결 방안이 없는
경찰의 평균 사건 처리기간이 59.1일로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경찰 전체 수사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올해 5월 기준 59.1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2022년 3월 74.3일 대비 20.5% 감소했다고
21대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 합의에 실패한 가운데 회기 종료를 앞둔 시점까지 재정 안정론과 소득 보장론 양 측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재정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연금연구회는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 주어졌던 연금개혁의 기회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로 되돌아오면서 여야가 치열한 표대결을 벌이게 됐다.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검법 가결을 위해선 여당에서 최소 17명이 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결 가능성이 큰 게 사실이지만 이번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검사 등에 대한 탄핵권을 적극 활용해 '개혁 국회'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당원 민주주의 현실화를 위한 방안도 강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22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 분임토의를 마치고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전남도가 지역발전의 신(新) 성장동력으로 특별자치도 카드를 꺼내든 데 이어 국회, 지방의회와 공동세미나도 추진키로 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22일 전남도의회 상반기 도정질의에서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선 도민은 물론 국회, 도의회, 각계와의 협의와
과잉 입법 논란을 빚은 충북 충주시의회의 특정 단체 지원조례안을 해당 단체 대표자의 부인이 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22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고민서 의원은 전날 회피신청서를 시의회 사무국에 냈다.그는 같은 당 정용학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
강원 횡성군이 저소득 고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 해결을 위해 '솔루션 자문단'을 구성했다.22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단원 위촉식 김명기 군수가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자문단 운영에 대한 설명, 의견교환 등을 진행했다.자문단은 복지, 정신건강, 법률, 심리상담, 알코
'세종시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세종시의회 의장상을 준다는 허위 공고를 낸 대한무용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이정진)를 상대로 명의를 도용당한 의회가 조사에 나선다.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21일)까지 당사자인 의장이나 시의회에 무용협회 세종지회는 공식적 ‘사
인천 연수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간의 상생을 위한 ‘내·외국인 사회통합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조례에는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및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정책 발굴·제도 개선 및 민관 협조체계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을 겨냥해 "탄핵 때 없어졌어야 할 당을 살려놓으니 지금도 정신 못 차리고 허우적거리냐"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정치로 2년 동안 혼란이 있었는데 또 검찰에 기대어 연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