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기피·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수차례 무산된 광주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입지공모를 재추진한 결과 6곳이 신청했다.30일 광주시에 따르면 5개 자치구 등과 공동으로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광산구 4곳, 서구·남구 각 1곳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10대 소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박대성(30)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이번 신상공개 결정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을 제정·시행한 이후 광주·전남에서 일명 머그샷(신상정보)을 공개한 첫 사례다.전남경찰청은 3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30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력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간담회는 지난 7월8일 무주에서 개최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가 매년 증가해 올해 600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경찰 관리 대상에 포함된 조직폭력배는 총 56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영·호남 상생협력회의에서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과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을 건의했다. 전남도가 제안한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은 공동 협력과제로 채택됐다.김 지사는 30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타워(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전남 지역 국가유산이자 목조 건축물인 화엄사 각황전과 나주향교 대성전이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 방재시설 설치 현황에 따르면 국보인 전남 구
전남 순천시가 시스템 개선을 위해 2개월간 중단했던 온누리 공영자전거의 시범운영을 10월 1일부터 재개한다.30일 시에 따르면 공영자전거 대여시스템을 기존 키오스크에서 QR코드로 변경하고 시범운영 기간 3시간 무료 대여제를 도입했다.시는 최근 GPS 및 QR코드를 이용
경찰이 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상사고를 낸 뒤 달아난 운전자를 도와준 조력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한다.실제 조력자 중 일부가 과거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와 관련해 수사 대상에 오른 내용이 확인되는가 하면, 차량을 빌려준 지인 또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방송토론회를 놓고 후보들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의사를 통보한 반면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공약과 군정 운영 방향 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참석을 촉구했다.30일
농어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정부의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도리어 의료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해까지는 정부·농협이 함께 관련 사업비를 분담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지자체에도 사업비 분담 의무가 주어지면서 시행 폭이 줄었다는 분석이다.2일
대출을 받고자 대역까지 써가며 어머니 소유 부동산의 근저당권 설정 등기 관련 서류를 꾸며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공전자기록 등 불실 기재·불실 기재 공전자 기록 등 행사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제주에서만 유일하게 시행 중인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실효성과 문제점에 대한 쓴소리가 쏟아져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차고지증명제의 명과 암'을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읍면동별 참석자를 중심으로 의견을 개진했다.차고지증
제주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관리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선원 2명은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께 제주시 추자면 횡간도 북동쪽 약 11㎞ 해상에서 양식장관리선 A호(0.9t·승선원 2명)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제주 서귀포시 해안가에서 실종된 40대 낚시객이 사고 1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께 사고 지점인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해안가에서 실종 낚시객 A(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이날 구조당국의 수중수색 작업
우키시마마루(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은 일본 군부가 저지른 고의적 자폭이었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또 나왔다.1일 한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김문길(부산외대 명예교수) 소장은 40여년간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연구했고 추모회도 30년여간 주관해 왔다.우키시마호는 194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