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소재 비료공장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1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오후 8시57분께 안성시 서운면 한 비료공장 내 휴게용 컨테이너 화재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사망
경기 평택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내린 폭설로 농업분야 299억 원, 축산분야 238억 원 등 500억 원 이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시는 이에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하고 지원방안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등지에서 한국인 여행객의 휴대전화, 카드 등을 훔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일본인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은 절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일본 국적 A(21·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30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3대 노동조합이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노조 모두 동시에 파업에 나서게 되면 수도권 교통대란이 벌어질 우려가 높다.3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에 따르면 제1노조와 3노조는 내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공사는 올해 3개
고용노동부가 서울시 마을버스 기사 외국인 채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냈다.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의 운수업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요청에 대해 수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국무조정실에 회신할 예정이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28일 국무조정실에 운수업을 '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강혜경 간 거래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반박을 내놨다.뉴스타파는 1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2021년 대선 기간에도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인 강혜경씨에게 4차례에 걸쳐 총 1420만원
세 살배기 딸을 살리기 위한 아빠의 눈물겨운 여정이 22일 만에 종료됐다.지난 5일 딸의 희귀병 치료비 모금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선 전요셉(33)씨가 29일 오후 2시 최종 목적지인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했다.충북 청주의 시골교회 목사인 전씨는 신경계 근육 희귀질환인
전남 나주시 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선·조창수,이하 세지면지사협)는 “세지면지사협 위원으로 구성된 ‘말끔이 정비단’이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의 장애인가구 및 독거노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말끔이 정비단’은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SMS)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16년간 지지부진하던 목포 임성지구 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29일 목포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날 4282억원 규모의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경영투자심사를 통과시켰다.이번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지난 20
전남 무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무안군은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첨단농업복합단지는 총 4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안스포츠파
여학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성인 남성들을 유인한 뒤 폭행·협박해 강도짓을 벌인 10대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29일 302호 법정에서 특수강도미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17)·B(17)군에 대해
경찰이 추위 속 집을 나섰다가 사라진 치매 노인을 신고 2시간 여 만에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2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 석곡파출소는 지난 26일 오전 6시38분께 '치매 증상이 있는 아버지가 전날 밤 외출한 뒤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
기상특보 발효로 출항이 제한된 상태에서 승선 정원까지 초과한 김 양식 어장관리선이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경은 27일 오후 3시55분께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해상에서 16t급 어장관리선 A 호(승선원 8명)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 호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데 대해 전남도가 29일 환영 입장을 밝혔다.특별법 개정은 현행법상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주철현·권향엽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