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최근 5년간 가짜석유 등 불법판매로 적발된 주유소가 36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구와 강화, 계양 등 북부권에 있는 주유소들이 주로 적발됐으며,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많았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본투표 당일인 16일, 사전투표를 포함한 전체 투표율이 58.3%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강화지역 유권자 6만27
서울시의회 의원이 국회의원의 국정 감사 중 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국회 입법 활동에 신경 쓰라고 일침을 가했다.▲ [서울=뉴시스]윤영희 서울시의원. 2024.10.16. (사진=서울시의회 제공)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16일 보도자료에서 "어제 서울시 국정감사
서울시가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일대는 역세권·숲세권·수세권 장점을 살려 최고 34층, 39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대상지는 신림선 서원역에 인접한 초역
서울광장 등 주요 도심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횡단보도 보행 신호 연장'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연내 확대 시행된다.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신호시간 연장을 확대 추진한
목포대학교는 전남도의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에 대해 합의했다"는 발표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목포대학교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논의의 시작에 불가한 현 상황에서 양 대학이 통합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남도의 발표에 정면으로 반박했다.전남도는
전남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
45년여 전 군 의무복무 중 선임병 구타 등으로 조현병 증세가 나타났다고 주장한 예비역은 '보훈보상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 고법수석판사)는 육군 예비역 A씨가 광주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 요건
목포해양대학교는 삼성중공업과 함께 국내 최초의 원양항해를 통한 자율운항 실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자율운항 실험에 사용할 목포해양대의 9200t급 대형 실습선 ‘세계로호’는 15일 목포에서 출항, 필리핀 마닐라(19일~23일), 베트남 다낭(26일~29일),
김성 장흥군수가 소설가 한승원·한강 부녀문학관 건립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감수성을 쌓은 장흥에서 열린 한국문학특구 포럼에서다.15일 장흥문화원에 따르면 조선조 '장흥가단'으로 불리며 호남의 가사문학을 선도했고 현대문학에서 송
신호를 위반해 주행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2명을 치어 사상케 한 6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사상케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3분께 광산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자신이 보유한 170억원대 주식을 지키겠다며 돌연 사퇴했다. 사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주식백지신탁 제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문 구청장은 지난 15일 사퇴문에서 "최근 법원에서는 제가 주주로 있었던 기업과 구청장의 직무 사이에 업무 연관성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증가 중인 가운데 산림청의 산불진화 헬기에 부품수급 문제를 비롯해 가동률 저조, 노후화 등 다양한 문제가 확인됐다.16일 대전서 열린 산림청 등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부품수급 부족
가출하려는 10대 여학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숙식 제공 빌미로 데려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간음유인,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소액 대출 불법 고리대금업을 일삼으며 채권 추심 과정에 담보 나체 사진까지 받아 협박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