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47분께 전남 나주시 왕곡면 한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체에서 '가스통이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중·경상을 입은 노동자 2명을 지역 대학병원 등으로 옮겼다.사고는 지게차를 이용한 가스통 운반 도중 난 것으로 알려졌
여수해경이 하선 중 바다에 빠진 선장을 무사히 구조했다.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분께 전남 고흥군 녹동항 부두에서 50대 선장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입수한 해경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A씨는 구조 직후 저체온증을 호소
전남 신안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3명이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3분께 신안군 임자도 북방 약 4㎞ 해상 16t급 A호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C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경
기존 예산 계획의 8배에 달하는 예비비 1억6000만 원을 성탄절 꾸밈 행사에 편성한 광주 광산구가 용처 적절성 논란이 일자 행사를 취소했다.광주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광주송정역 광장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던 '12월 가장 예쁜역, 뷰티풀 송정' 행사를 취소했다고 1일
전남 곡성의 '태안사 금고(金鼓)·사적기(事蹟記)'가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예고됐다.곡성군은 불교문화사와 향촌사회를 알 수 있는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가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일 밝혔다.태안사 금고는 1770년(영조)에 지름 83㎝, 두께 18.
2009년 전남 순천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이른바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으로 중형이 확정됐던 부녀(父女)가 15년 만에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는다.1일 광주고법에 따르면 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오는 3일 각기 살인과 존속살해 혐의로 기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를 경유 하는 '경전선 신선' 노선과 '첫 전철역 입지'가 확정됐다.1일 나주시에 따르면 '광주송정~순천~부산'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 5년 만에 주요 구간 노선이 확정됐다.현재 2025년 하반기 착공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여수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영암군은 사고는 물론 사망자 역시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일 '전남경찰청 관서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 교통사고 건수는 ▲2
올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재판이 해를 넘겨 이어진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중 본인 또는 회계책임자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직위상실 위기에 처한 의원
광주에서 KIA타이거즈의 열 두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가 열렸다. 선수단과 시민들은 KIA의 승승장구가 왕조 건설까지 이어질 수 있길 기대했다.30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4가. 광주시민 수천 여 명이 차량 통행이 통제된 금남로에 모여들어 선수단이
광주·전남 소외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희망 2025나눔캠페인'이 62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이어지는 이번 모금 캠페인 목표액은
거주지에서 사망한 뒤 아버지 시신을 1년 넘게 냉동 보관한 40대 아들에 대해 경찰이 살해 동기는 거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최익수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 후 사망으로 위장할 경우 등 모든 가능성을 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명태균이 개입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의 불법행위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인이 2021년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전후로 여론조사 명목으로 명태균 측에 돈을 건넸다고 한다
지난 4월 총선 당시 신도들 앞에서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을 한 60대 교회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주경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목사 A(61)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3일 포
경주 예술의전당이 내년 첫 공연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를 무대에 올린다.1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는 이 공연은 내년 1월 4, 5일 이틀간 화랑홀에서 선보인다.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는 이 뮤지컬은 지난 2000년에 초연 후 누적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