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지난 3일 당 지도부와 중진, 대통령 측근에게 불출마 또는 험지출마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누구 보고 불출마하라고 얘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9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더300과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중진·대통
여야가 20일부터 24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증액심사에 돌입한다. 여야 모두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심사하겠다는 기조다. 그러나 지역화폐, 연구개발(R&D),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등 합의하지 못한 항목들이 많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7.1%, 44.6%를 기록해 민주당이 여전히 국힘에 오차 범위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20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11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중국, 러시아, 북한은 각자가 처한 상황과 대외 여건이 다르며, 이에 따른 이해관계도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증진하는 데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국빈 방문 출국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이 지명된 것을 두고 "윤석열 정권의 사법 보수화에 일조하지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형식 후보자는 2018년 뇌물 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남욱 전 변호사가 지난 2015년 자신의 출소 이후 설악산에서 가족과 여행을 하던 중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찾아와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곽상도 전 의원에게 50억원을 주기로 결정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증언했다.남 변호사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
민간자문위원회는 16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소득보장 강화안(보험료율 9%→13%, 소득대체율 40%→50%)과 재정안정 강화안(보험료율 9%→15%, 소득대체율 40% 유지)등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김연명 민간자문위 공동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연금특위 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이재명 대표가 당 통합을 위한 키맨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지면 본인 정치 인생이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고 최고위원은 이날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분란에 휩싸인 민주당을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비명계 4인방이 16일 정치결사체 '원칙과 상식'을 띄우며 당내 침묵하는 이들을 향해 연대해줄 것을 호소했다. 다만 당 지도부를 비롯해 비명계 의원들조차 시큰둥한 분위기다.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4명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원칙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과 교감이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당무에 개입하고 있지 않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 관련돼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내부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가 국회법에 따른 적법 행위라는 입장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16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전날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탄핵소추안에 대한 철회서를 접수한 행위는 국회법 제90조
북한이 지난 13일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대해 "조선반도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주범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줬다"고 밝혔다.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미제 호전광들과 그 추종무리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우리 군 당국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가 북한 정찰위성 발사 여부에 달려있다고 14일 밝혔다.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9·19 남북군사합의가 우리 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효력을 정지하는게 맞다'는 일관적인 입장을 유관 부처에 전달했다.유관 부처 또한
검찰이 전날(13일) 재판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의 실명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명단에 포함된 김영호·박영순 의원이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
문재인정부 시절 추진했던 신재생에너지 관련 비리가 드러난 가운데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앞으로 철저한 사업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겸직 의심자 조사에 나서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해임할 방침을 밝혔다.산업부는 14일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