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10·16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을 찾아 "임기 안에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그만두게 하는 당연한 논리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에서 김경지 민주당 금정구청장 후보 유세차에 올라
북한은 9일부로 남한과 연결된 도로·철길을 단절하고 방어 구조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조선인민군(북한군) 총참모부는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보도문에서 "공화국의 남쪽 국경일대에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는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 초기인 올해 2월과 3월 중환자실 입원환자 사망자 수가 작년보다 37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지난 1~5월 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사망자 자료를 제출받아 전년 동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표절 의혹이 있는 숙명여대의 김건희 여사 논문 연구윤리 심사에 외압을 행사하지 않게 하겠냐는 지적에 "당연하다"고 8일 답했다. 심사 의지를 밝힌 숙대 신임 총장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가
외국인 집주인의 전세보증금 사고가 최근 3년 반 동안 123억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은 외국인 주택 소유자 중 40%는 중국인이었다.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8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아 공개한 국정감사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으로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명태균씨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김영선 전 의원이 줄줄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불출석 이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명씨와 김 전 의원은 이날, 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 국회의 결과보고서 채택률이 31.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결과 국회의 결과보고서 채택률이 매우
우크라이나가 북한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 탄약 품질관리(QC)를 위해 공병 소수를 파견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우크라이나가 북한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 탄약 품질관리(QC)를 위해 공병 소수를 파견한 상태라고 평가했다.7일
정부가 의대생들이 내년 1학기 돌아오면 휴학을 조건부 승인하겠다고 밝혔지만 복귀 가능성은 미지수다. 군에 입대한 의대생이 이미 1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 의대 개설 강의 10개 중 4개 꼴로 수강 신청자가 아무도 없었다.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원장의 정치 편향 발언과 보수 성향 강사들로 논란이 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과정 수강자 중 교육부 소속 공무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인재개발원의 '윤석열 정부 국정 철학의 이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의료공백 장기화와 관련해 "담당 차관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야당의 용퇴 촉구에는 거절의 뜻을 밝혔다.박민수 차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료대란에 대해서는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차관이 책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주지검 국정감사가 17일 열리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취업 특혜 의혹' 수사를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특히 전현직 '문 전 대통령 관련 수사' 책임자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전주지검장인 박영진 검사장은 피감기관장으로 국감에 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대 교육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면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7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대 교육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안에 대해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
더불어민주당은 7일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한 상설특검 도입을 위해 국회 규칙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에 관한 건이라면 여당이 추천을 포기하게 하거나 야당이 추천하게 하는 쪽으로 개정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공격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7일 SGI서울보증에 상근감사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 전 행정관 법률대리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7일 뉴시스에 "(의뢰인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행정) 절차만 남은 것으로 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