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인천공항에 21만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보여 연휴 중 가장 붐비는 날이 될 전망이다.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에 총 21만2896명(출발 9만5401명, 도착 11만7495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사실상 올 추석연휴기간
사적 제재 명분으로 엉뚱한 사람한테 가혹행위를 하고 이를 방송한 10대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2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영준)는 특수중감금치상 혐의로 소년범 A군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군 등은 지난 8월26일 텔레그램 '보복방'
자신이 낳은 아이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경기 안성지역 대학가 원룸촌에서 마약류를 제조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이영필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장은 12일 브리핑을 열고 "안성지역 대학가 원룸촌에서 마약을 만들어 판매한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을 검거했다"고 말했다.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를
경기 화성시는 12일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변경 승인·고시했다.고시에 앞서 화성시와 에이치테크노밸리는 지난 10일 41개의 입주희망기업과 입주협약을 체결해 변경안에 포함했다.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들은 관련법에 따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어업지도선의 노후 기관 대체 사업 관련 엔진부품 대신 현금 1억원을 챙긴 옹진군청 40대 공무원 A씨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또 A씨에게 현금을 전달한 선박 부품 납품 업체 대표 50대 B씨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살펴본다는 이유로 화가 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11일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김종기 원익선 김동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명령을 내렸다.재판부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불거진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 사건 관련 경찰이 상품권 유통·판매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선불카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선불카드 대표이사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전국민 25만원 지원과 관련해 "일부 상위 계층을 제외한 어렵고 힘든 계층을 지원하는 게 더 낫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연결을 통해 "보편복지냐, 선별복지냐 번지수가 틀렸다고
인천공항에서 미국 LA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외국인 남성이 여성 승무원의 얼굴을 가격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1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LA로 가려던 OZ204편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여성 승무원의 얼굴을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중국산 농산물을 청과 업체들에 판매한 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한소희 판사는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70대)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00시
경기도가 추석 연휴기간 도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4~18일 공공주차장 1900여곳을 개방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주차장 위치나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석
경기 성남시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2단계 사업을 원안대로 '공원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당초 벌말~매송지하차도 구간에 소음저감시설을 일괄 시공하는 방안으로 계획했으나 GTX 성남역사의 위치가 백현마을 2단지와 봇들마을 9단지 사이에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1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허훈)는 지난달 말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냈다.이 대표 측은 아직 답변
무자료 매입한 유류를 단기간 판매한 뒤 세금을 내지 않고 폐업하는 이른바 '먹튀주유소'를 전국적으로 운영·매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이 매입·판매한 무자료 석유는 총 139억원 상당에 달한다.인천지검 공정거래·조세범죄전담부(부장검사 용태호)는 석유사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