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 ‘혼인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경제·정신적 자립심 부족으로 부모와 함께 사는 일명 ‘캥거루족’ 비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25~39세 청년의 배우자 유무별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배우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추석 명절 기간에 충남권에서 차량이 전복하거나 건물로 돌진하고 불이 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8일 당진소방서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3시 49분께 충남 당진 IC 인근에서 엔진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승합차를 22t
18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카니발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카니발 차량이 갈산터널 안으로 진입하면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뒤늦게 발견하고 추돌했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
세종시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1795원’으로 올해 1만1416원 보다 379원(3.3%) 올랐다.생활임금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저소득 노동자들이 보다 여유로운 생계를 유지할 수있도록 최저임금제의 임금보다 약간 높은 임금을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제도다.세종시는 지난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으로 3410만원을 손님들로부터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재판장 류봉근)은 사기 등으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배달음식점 및 PC방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과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및 학생·청년층 수요가 많은 PC방 내 업소를 대상으로
세종충남대병원 성인 야간응급실 중단 이후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한 응급 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12일 환자 가족임을 밝힌 A씨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70대인 이모부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계단에서 넘어진 사고로 연명 치료를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일부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당선 무효 위기에 처했던 박 시장은 당분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2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
친모들에게 돈을 지급하고 신생아를 매수한 후 아동학대를 저지르고 일부 아동을 사주나 성별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4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구창모)는 11일 오후 2시 아동복지법(아동 매매, 아동학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졸업한 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을 선거운동에 동원한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3형사부는 11일 오전 11시 10분 302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의원 A씨에 대한 첫
이현정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1일 오전에 열린 최민호 시장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 반박하며 의회와 집행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이날 이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국제정원박람회 예산 전액 삭감 관련 “4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행사의
헤어진 여자친구의 신체가 촬영된 영상을 게시해 불구속 상태서 재판받던 20대가 법정에서 구속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4년을 선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혐의를 부인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류봉근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위험운전 치사·상, 음주측정 거부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
일주일간 파행 운영됐던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0일 오후 속개해 3대 쟁점 예산안 가운데 ‘이응패스’ 관련 예산안만 통과하고 나머지 2건에 대해서는 전액 삭감했다.쟁점 예산안은 ▲세종 빛 축제 6억원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원회 14억5000만원 ▲이응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여성과 동반자살을 시도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9일 자살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2)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