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화물연대 파업으로 연쇄적인 타격이 예상된다며 원자재 공급 가격 조사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파업이 시멘트와 레미콘 공급 차질로 공사 중단 등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충북지역에서 운송 차질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레미콘공장 1085곳 가운데 60% 가량이 시멘트 재고 소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도내의 경우 지역 9곳의 레미콘
충북 괴산군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는 17일 개막하는 11회 감물감자축제에서 판매하는 감물감자 가격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17~19일 사흘간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감자판매장에서 판매되는 감물감자 가격은 10㎏ 2만원, 20㎏ 3만5000원이다.감물감자는 군 전체
충북에서 10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29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26명, 충주시 23명, 제천시 17명, 음성군 16명, 괴산군 14명, 진천군 11명, 영동군 6명, 증평군 5명, 옥천군과 단양군 각 4명, 보은군 3명이 양성
화물연대 총파업 영향으로 충북 단양 시멘트 생산기지의 출하가 이틀째 올스톱 상태다.8일 시멘트 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단양군 매포읍 한일시멘트 출하장 입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연 화물연대는 이날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고 파업을 이어갔다.조합원들이
육군 37사단은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약 3주간 충북 단양군 단양읍 장현리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을 한다고 8일 밝혔다.37사단은 이날 현지에서 박성제 사단장 주관으로 유해 발굴 개토식을 열었다.안성희 단양군 부군수,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신동운 단
"사랑하는 아들아. 힘든 일 어려운 일 즐거운 일 모두 잘 해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엄마 아빠 ○○ 우리는 언제나 함께하는 한마음 잘 알지?"7일 오후 충북 증평 육군 37사단 입영행사장에서 한 입영 장정의 어머니가 쓴 손편지다.한 할아버지도 "사랑하는 우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2대 충북도의회 의원 당선자 10명 중 7명이 초선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 당선자 35명 가운데 초선은 26명이다.비례 대표 2명씩을 포함해 국민의힘 소속이 22명이고 더불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유권자가 군수와 군의회의원 선거에 교차 투표하면서 권력 양분으로 복잡한 구도가 됐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중부3군 군수 선거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모두 당선했다.이재영 증평
6·1 지방선거 마무리와 함께 관련 선거사범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과열 경쟁 탓인지 충북의 공직선거법 위반자만 50여명에 달하는 등 선거 후폭풍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2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전날인 5월31일까지 도내 총 10건, 14명의 고
6·1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향해 가는 가운데 충북 단체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실상 거대 양당의 후보 대결로 흘러가면서 지방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대선 승리의 기세를 이어 4년 전 패배를 설욕하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가 의료비 후불제, 청주 지하철 시대 개막 등 공약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충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26~27일 KBS청주에서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의제마다 대립각을 세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심화 등 불안정한 대외여건 속에서도 지난달 충북 수출은 1년 전보다 30.5% 늘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4월 충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26억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보
충북도가 영동~진천 고속도로 건설과 연계해 지역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 도로 건설과 연계한 산업, 관광개발 등 중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용역 과제는 고속도로 주변지역 현황과 자원조사, 도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사 여야 후보들이 대표 공약을 다시 한번 내세우며 세몰이에 나섰다.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관광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