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충북 단양 소백산 기슭의 산골 마을 인구가 늘고 있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아기 울음소리는 물론 이삿짐 차량 보기도 어려웠던 가곡면 인구가 지난달 15명 증가했다.어의곡2리 한드미마을과 보발1리 산위의 마을에 입주하는 농산촌 유학생 가정 덕분이
복무의무 규정 위반 등 징계사유로 해고된 충북의 한 교육공무직원이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18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충북지노위 심판위원회가 A씨의 징계해고 구제신청을 기각하고 "복직할 수 있게 후임자 채용을 중단해 달라"는 요구
친동생을 화물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형이 법원으로부터 선고유예 선처를 받았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도와 각 구·시·군 선관위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해 선거비용·정치자금 허위 회계보고와 불법 지출을 집중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선거비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와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
충북 청주시의회는 22일부터 5월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86회 임시회를 연다.의원발의 조례안 3건·규칙안 1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7건 등 21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주요 안건은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청주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
충북의 숙원사업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부설 AI BIO(바이오) 영재학교가 올해 설계에 들어가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도에 따르면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는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학교 설계에 들어간다.도는 지난해 기재부 예비타당
충북 괴산지역 체육 분야 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협의체가 출범했다.괴산군은 ‘괴산군 체육진흥협의회’가 16일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협의회 위원장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맡았고, 위원으로 체육단체·학계 등의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이 기구는 괴산군 체육진흥계획
고용노동부는 16일 소음기 절단 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용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직원 A(63)씨가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 중 소음기
충북도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규 지정된 청주시 흥덕구 베스티안병원과 협력약국 2곳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도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충북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1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북부권(제천·단양·충주)에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가 오후 5시 기준 중부권(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과 남부권(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충북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억하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세월호 충북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입구에서 참사 10주기를 맞아 노란 리본과 배지 등을 나눠주며 세월호의 아픔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기억문화제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인
학사 규정에 맞지 않게 현장 체험 학습을 다니고, 정기고사 평가 문제를 부적정하게 출제한 충북 공립학교 교직원들이 감사에 적발됐다.충북도교육청은 공립학교 4곳에 대한 감사를 벌여 교원 1명을 경징계하고 7명을 '경고', 28명을 '주의'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A학교
충북 충주에 2026년 말까지 목재누리센터가 들어선다.충주시는 안림동 시민의 숲 내에 연면적 1845㎡ 지상 3층 규모 목재누리센터 건축공사를 내년 중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산림청 공공 분야 목조건축실연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국비 65억원, 충북도비
15일 오전 8시10분께 충북 충주시 주덕읍 한 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소주병 1만4000병이 담긴 상자 700개가 도로에 떨어졌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에서 떨어진 소주병들이 편도 3차로 가운데 1차로를 뒤덮으면서 일대 도로 교통이 한때 정체를
최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등 수도에서 흙탕물(탁수)이 나온 것과 관련해 수천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고 수습이 마무리 되는 대로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흥덕구 오송읍 2산단(바이오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