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8분께 충북 영동군 양강면 가동리 한 밭에서 80대 A씨가 몰던 농약살포기가 전도됐다.이 사고로 A씨가 농약살포기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방제를 위해 비탈길을 이동하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
충북 청주시의회가 사법 리스크 격랑에 휘말렸다.시청 본관 철거 과정에서 촉발된 원내 갈등이 고소전으로 이어지며 대규모 형사입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보궐선거로 다수당 지위를 국민의힘에 내준 더불어민주당으로선 치명적 손실이다.7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충북 옥천군 금강변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야영객들이 구조됐다.7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께 동이면 적하리 금강변에서 야영객 11명이 물이 불어나 나가지 못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는 성인 남자 3명과 여자 4명, 아이 4명 등 모두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박정희 충북 청주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3부(부장판사 강경표)는 4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 의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벌금 250만원
관람료를 받아 왔던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가 4일부터 무료 개방돼 관광객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전국 65개 사찰은 문화재청과 조계종의 문화재 관람료 폐지 결정으로 이날부터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4일 보은군 등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속리산 법주사에서 매
형집행정지로 임시 석방된 최서원(67·개명 전 최순실)씨가 4일 오후 재수감됐다.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형집행이 정지된 지 130일 만이다.최씨는 이날 오후 5시10분께 지인의 차를 타고 청주시 서원구 청주여자교도소에 복귀했다.지난해 12월26일 협착증과 디스크가 악
충북의 청년 여성 수도권 유출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3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39세 청년여성 1366명이 충북을 떠났다.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했다.충북을 떠난 청년여성은 2018년 1960명, 2020년 22
충북지역에서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간호법 국회 통과에 반발하는 규탄대회가 열렸다.충북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3일 오후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열었다.지역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200명(집회 신고 기준)은 연가 또
지방선거 출마 과정에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행금(69) 천안시의원에게 검찰이 당선 무효형을 구형했다.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행금 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
충북 음성군이 2018년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을 돌파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156개사를 대상으로 10조 1946억원을 유치했고, 1만465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조 군수는 "
술에 취해 민간인을 폭행한 육군부대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영동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지역 내 한 육군부대 소속 부사관 A(40대) 상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A상사는 지난달 29일 오전 0시께 영동군 한 주점에서 여주인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충북 옥천군이 도내 처음으로 시행한 '백일상·돌상차림 대여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맘쓰허그 옥천군장난감도서관이 지난 달부터 백일용 한복(남·여 각 2종류)과 백일상·돌상차림(각 2종류)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저출산 시대에 실속 있는 서비스
충북 영동군은 1일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 초정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는 군에서 중점 추진할 국비확보사업과 도비확보사업,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주요사업으로 ▲추풍령역 급수탑공원 육교 설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차) ▲
충북 옥천군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8분께 옥천군 군북면 한 식품가공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오후 6시53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충청북도와 28일 충청북도청에서 지역 주력산업 및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진공의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지원 수단과 충청북도가 보유한 연구개발(R&D) 인프라 및 제조기반을 결집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