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께 함평군 산광면 한 농업용 저수지에서 50대 후반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를
민간·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가 무안지역 상권 중심의 주민 설득에 이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5일 광주시에 따르면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박갑수 군공항이전본부장, 정원석 자치행정국장 등 40여명의 공무원이 6일 오전부터 무안군 운남면 지역에서 양파수확 일손돕기
시국 집회에서 정치적 소신을 밝혀 온 '소리꾼 교사' 백금렬씨가 또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자격 정지 형을 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교사 백금렬(5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
광주 학동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트라우마 치료센터 설립과 함께 참사 당시 희생자들이 탑승한 버스 보존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4일 광주 학동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두 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먼저 참사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한빛 1·2호기 계속 운전을 위해 발전소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안전성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한빛본부는 오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한빛1·2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전남·북 6개 지역에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로 공사현장에서 고려시대 청자 조각 등 다수의 유물이 발견됐다.5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동구 남동 99-3 일대 '문화전당 주변도로(광산길) 확장부지' 공사 현장에서 고려시대 청자와 조선시대 백자 조각 등 유물이 출토됐다.해당 공
향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국가기관의 종합보고서 심의가 마무리됐다. 종합보고서는 심의 과정에서 생긴 수정안을 반영한 완성본 최종 검토와 인쇄 등을 거쳐 이달 말까지 대정부 권고안과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
가공식품 전문생산기업인 ㈜가보팜스가 나주 특산물인 배를 가공한 배 주스를 유럽으로 수출한다.6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에 따르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가보팜스가 전날 3만8400개(배 원물 기준 9t)의 나주 배 주스를 스
충북 제천과 음성에서 과수화상병 3건이 추가되는 등 도내 중·북부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제천시 송학면 1곳과 음성군 음성읍 2곳 등 과수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도내 과수화상병은 지난달 13일 충주시 동량면 사과
한국전쟁 당시 광주·전남 일대에서 발생한 군·경 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의 유족들이 잇따라 국가 상대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광주 군·경 민간인 학살 희생자 3명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
허위 이력을 내세워 지자체 사업 과정에 참여해 사업비를 뜯어낸 70대 작가가 검찰로 넘겨졌다.전남 신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작가 최모(7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최씨는 신안군이 지난 201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 개관한 '천사상 미술관' 조
크리스마스 당일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들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용규)는 4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26)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이 사
전남 영광군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주지시켰다.영광군은 전날 청사 소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교육에선 '지방자치단체 홍보물 발행·배부
한국전쟁 기간 중 군·경이 공비 토벌의 일환으로 광주 외곽에서 자행한 민간인 집단 살해 희생자의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는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광주 군·경 민간인 학살 희생자 3명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자신의 실적을 올리고자 정비업자와 짜고 허위 교통사고를 접수하는 등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보험사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사문서 위조·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보험사 직원 A(40)씨에게 징역 1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