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흥 지역의 가두리양식장 일제 감독 결과, 25%에 달하는 사업장에서 기준 이하의 숙소를 제공하거나 임금체불 등 불법 사항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여수·고흥 지역 전체 가두리양식 사업장 107개소를
국가차원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기관이 추진중인 5·18 당시 양민학살을 저지른 계엄군들에 대한 고발 논의가 전원위원회 차원에서 제동에 걸렸다.20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에 따르면 조사위 소속 전원위원들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5·18 투입 계엄군에
국회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성폭력 피해 조사에 대한 한계와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사망·자살자 등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와 함께 트라우마 치유와 보상 등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20일 오후 국
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9t급 어선 선장 A(40대)씨 등 5명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선장 A씨와 B씨는 각각 살인·시체유기, 시체유기·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선원 3명에 대해서는 폭행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가 한국화학연구원 공동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고성능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재'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20일 켄텍에 따르면 이번 태양전지 소재 상용화는 정의혁 켄텍 교수와 전남중 한국화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이 '
전남도가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추천대학 공모를 위한 실무 첫 단추인 용역기관 선정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27년 만에 추진되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된 가운데 의대 공모도 속도를 낼 지 관
외도 문제로 다툰 여성 지인을 협박·폭행한 뒤 바다에 떠밀어 살해하려한 60대에 대한 국민참여 재판이 열렸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0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특수상해·특수협박·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63)씨에 대한 국민
전남 해남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생활인구는 정주인구 뿐 아니라 ‘체류하는 인구’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월1회, 하루 3시간 이상 통근, 통학, 관광 등을 통해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고 있
전남 여수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가 논란이 일고 있는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순천대학교 의대 설립을 희망한다고 20일 밝혔다.여수 지역발전협의회, 여수YMCA, 여수YWCA 등 여수지역 14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순천대학교의대 유치여수시민운동본
전남 장성군이 민선 8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범죄예방 도시 조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장성군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 사업' 공모에 2건 모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그동안 '묻
홍수 출하와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업계를 지키기 위해 완도군과 민간단체가 나섰다.20일 완도군에 따르면 매년 4~5월은 전복 홍수 출하 시기로,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이 겹쳐 전복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생활 쓰레기 직매입 금지에 따라 광주시가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입지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됐다.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후보지 7곳 중 3곳(서구 매월동·북구 장등동·광산 삼거동)을 최종 후보지로 선택했으며
지난 휴일 전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2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A(39·여)씨가 크게 다쳐 출
전남도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정부에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15만t을 시장격리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농협 RPC,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 농협 전남본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일선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쌀값 하락 대책회의를
여야 지도부는 18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영령을 추모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엔 한목소리를 냈는데, 방식에 대해서는 미묘한 시각차가 감지됐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관련 언급이 빠진 걸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다.국민의힘은 황우여 비상대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