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본격 공사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연다.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운남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주민설명회는 2단계 구간 6개 공구 사업구역 일대
호남 정치가 위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라는 말이 무색하게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도부 입성이 번번이 좌절되면서 호남이 정치 변방으로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인재를 키우고 정치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회복해야 한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가족 동의 없이 금융거래정보 제공동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경찰관이 고소당했다.18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청 소속 A수사관이 최근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앞서 전남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18민주화운동 이듬해 추모 행사를 열었다는 이유로 옥고까지 치른 정수만 전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이 국가로부터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를 받는다.광주지법 민사 8단독 김정철 부장판사는 정수만 전 회장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광주 서구 마륵동 한 농촌에서 벌어진 마을 주민들과 땅주인 사이 갈등이 60년 넘게 쓰여온 농로 폐쇄로 이어졌다.행정 당국은 주변 임시 도로를 놓으면서 주민과 땅주인 사이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갈등이 봉합될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18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서구
멕시코와 쿠바에서 한복을 입은 현지인들이 제79주년 광복절을 축하했다.전남대학교 민주주의와 공동체연구소(소장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광주 시민이 보낸 한복 500벌을 입고 멕시코와 쿠바에서 광복절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고 18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멕시코 메리다
전남 함평에서 상수도 설비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감전돼 숨졌다.20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8분께 함평군 월아면 한 야외 상수도 시설에서 A(50)씨가 감전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용기 있는 외침에 고향 나주시와 12만 시민들이 화답하고 나섰다.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 누리집(홈페이지) 열린 소식 페이지에 '나주의 밤하늘 별을 보며 꿈을 키운 안세영 선수를 응원합니다!'라는 제목
"시원한 생수 한 병에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게 체감 행정이죠."전남 나주시가 역대급 폭염에 대응해 올해 여름부터 처음으로 주요 산책로에 설치한 '생수 나눔 냉장고'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매일 냉장고에 준비해 둔 생수 1000병이 모두 소진될 만
광주지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취약시설내 집단 발병 예방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이 추진된다.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5개소의 8월 2주차 입원환자는 55명으로, 7월 2주·3주 3명, 7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노동자들의 114억원 대 임금·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전 회장이 추가 기소 이후 첫 재판에서 "중복 기소이며 개별 계열사의 사용자로 볼 수 있는 지 따져보겠다"고 주장했다.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희석 부장판사는 16일 10
전남도가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의와 민주, 인권과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했다.추모식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과 도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도민
완도군은 16일 총 102억원이 투입되는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월 기본계획에 이어 지난 7월 시행계획까지 마무리했다.완도군은 총사업비 102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29주차 미숙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6일 301호 법정에서 아동학대 범죄처벌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남 목포시는 대조기 바다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목포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3일까지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22일 5.09m로 최고 상승이 예상되면서 저지대 해안가 침수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