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동물보호단체 내 횡령 비위를 공익 고발하겠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판 글을 작성한 이들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광주지법 민사3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민간 동물보호단체와 단체 대표 A씨가 B씨 등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의 고향 전남 나주가 지역구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이 9일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관료주의와 보신주의를 지적하며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비판했다.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합리한 현실과 싸우는 안세영 선수'라는 제목
의대생 증원에 반발해 6개월째 일선을 떠난 전공의 225명의 사직서를 일괄 수리한 전남대병원이 수련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반의 충원에 나선다.전남대병원은 9일 '진료 전담 의사' 공개 채용 공고를 냈다.오는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모집 정원은 총 31명이다. 진료과
전남 해남군이 공동육아방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돌봄인프라 구축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부모 등 보호자들이 품앗이 등을 통해 아이를 함께 돌보고,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육아나눔 공간이다.9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해남 코아루아파트에 1
차명 휴대전화 유심칩을 불법 개통,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에 판매한 3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 사이 충남 천안에서 별정 통신사(알뜰폰) 대리점
올해 1분기 화순군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의 5.2배인 31만6506명으로 집계됐다.9일 화순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생활인구를 산정, 공표했다.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으로, 실
폭염에 따른 고수온과 소비 부진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를 살리기 위해 완도군과 대형 유통업체가 나섰다.완도군은 9일 전복 소비 부진과 여름철 고수온 폐사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2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8월 한 달간 대형 유통업체
광주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형성 원리 등을 배우는 2024년 지오스쿨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2주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초등학생 48명이 참가했으며 무등산을 포함한 광주, 담양, 화순 등 광주·전남지역의
3주째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꾸준히 늘고 가축·양식 어류 폐사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9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열 탈진·열사병·열 경련) 환자는 광주 44명, 전남 253명을 합
이미 취업한 고용보험 가입자들을 미취업자인 것처럼 속여 일자리 사업 보조금을 타내는 데 가담한 전남도 출연기관 직원이 2심에서도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1심서
이장호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의 연구비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해경이 이 총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이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공모에 암태도 생낌항이 선정돼 총 4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암태 생낌항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사업(122억 원, 2019년~2023년)의 효과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충족해 선정
전통 쪽 염색의 본고장 전남 나주에서 천연염색과 어우러진 다양한 주말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9일 (재)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나주 다시면 회진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주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조직적인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서 중고물품 판매 사기 범행에 가담한 30대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기 징역 2년6개월과 징역 1년2개월을 받은 A(37)씨와 B(36)씨의 항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내 공장에서 퇴근을 앞뒀던 50대 작업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의 한 화학제조 공장 내 임시 자재 보관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A(58)씨가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