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지역 내 초등학교 복식학급 증가와 교사 부족 문제 등 소규모학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복식학급은 2개 학년이 한 학급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 교육환경의 악화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30일 울산시교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4.0 지진 발생에 따라 긴급 수업비상대책반을 소집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 천창수 교육감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4시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일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시범운행 지구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산학융합지구부터 대공원 호반베르디움까지 약 1.8㎞ 구간으로, 울산에서는 처음 지정됐다.시는 시범운행 지구 지정을
울산시 동구는 지역 최초로 건축물 분야에 '블록체인-IoT' 기술을 도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블록체인-IoT는 건물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통합 데이터를 실시간 측정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이 데이터를 저장·분석해 정확성을 검증하
울산에서 폐업한 조선 하청업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경찰과 노동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53분 "남편과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남편인 50대 A씨가 사는 동구 전하동의 원룸으로 출동했다.이곳에서 숨진 A씨와 함께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 마실극장 프로그램으로 추억의 악극 ‘갯마을’ 공연을 30일, 12월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악극 ‘갯마을’은 울산출신 단편소설의 거장 오영수 원작이며, 일제강점기 울산 인근 바닷가를 배경으로 해녀들의 삶과
울산시 중구가 환경공무직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갖춘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했다.중구는 28일 장현동 에코 주차장에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시승식을 열었다.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직접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에 탑승해 다양한 기능을 살펴보고
경찰의 위법한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1·2심 모두 무죄가 선고되자 검찰이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울산지방검찰청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고 27일 밝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에서 "내 지역구가 울산이고 내 고향도 울산이다. 지역구를 가는데 왜 시비인가"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울산 남구 달동과 선암동에서 의정보고회를 세 차례 열고 "지역구 국회의원이 구민들에게 (의정활동을) 보고
울산 중구의회가 혁신도시의 신세계개발사업과 관련해 현지법인화와 백화점 수준의 상업시설 등 개발조건을 제시할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며 중구의 소극적 대응을 질타했다.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기호) 소속 안영호 의원은 23일 열린 지역경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사업비 600여억 원을 들여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개발한다.2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은 분담금 35억 원을 지원해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강원·전북·전남·경북·제주교육청과 함께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이 중구의 잦은 행정소송으로 인한 혈세와 행정력 낭비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홍영진 의원은 21일 열린 기획예산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진행된 중구의 행정소송 66건 가운에
울산시 남구는 20일 두왕동 지산저수지 일원에서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환경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주민들의 발길이 끊겼던 지산저
충북 옥천에서 30대 남성이 엽사의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5분께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한 야산에서 60대 엽사 A씨가 쏜 총에 B(38)씨가 맞았다.목에 관통상을 입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7개월간 수십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전자상거래 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4억 50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