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135금성호' 선원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경 등 구조세력이 야간 수색에 돌입했다.1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금성호 야간 수색에 돌입했다.수색에는 함선 37척(해경23척·관공선7척·해군
황금박쥐로 불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붉은박쥐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김녕굴에서 7년 만에 발견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정기 모니터링 중 김녕굴에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 1개체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애기박쥐과에 속하는 붉은박쥐는 몸 길이 4~6㎝로 진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35금성호 사고와 관련, 수급된 시신 1구가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제주해양경찰청은 10일 "사고 현장 침몰 선박 주변에서 발견된 실종자에 대해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135금성호 한국인 선원 이모(64)씨로 확인됐다"고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해경이 평소보다 어획량이 많았다는 구조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많은 어획량이 배의 복원성 상실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김대철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9일 오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조업 중 침몰한 부산 선적 '135금성호'가 사고 해역 87m 지점으로 가라앉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대형선망 135금성호(부산선적·129t·승선
제주 모 고교 태권도부 둔기 폭행 사건 당일 학교 측이 관련 사안을 기관에 보고함과 동시에 가해자인 코치를 사직 처리(의원면직)한 데 이어 '새로운 코치'를 모집하고 있다.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 선수의 치료·보호 방안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돼 사건 축소·은폐 논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조업 중 어선이 침몰했다.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대형선망 135금성호(129t·승선원 27명)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
잠 자던 연인의 머리를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위협만 하려다가 시력이 좋지 않아 우발적으로 때리게 됐다"고 혐의를 부인했다.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
제주에너지공사는 ‘공공주도2.0 풍력개발사업’ 우선순위 지역으로 5개 구역 중 추자도 해상, 제주 북서부지역 등 2개 구역을 1차로 확정하고 제주도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1차 우선순위 구역은 ‘제주도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의견청취 공고’에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주 한 고등학교 태권도부에서 발생한 '둔기 폭행 사건' 피해자들이 당초 2명에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추가 피해자들에 대한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5일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도내 A고교 태권도부에서 벌어진 코치 B씨
한라산에서 4t가량의 자연석을 무단 채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도자치경찰단은 한라산에서 자연석을 절취한 A씨(70대)를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구속하고, B씨(50대)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21
제주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을 했다고 속여 보조금 2000여만원 빼돌린 동물병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각각 5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제주
제주 서귀포항에서 2000t급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9분께 서귀포항 동방파제 입구에서 부선 A(2213t·인천·승선원 1명)호의 좌초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가용세력을 모두 급파해 A호에 승선, 선
제주 서귀포시의 한 노인복지회관에서 직원이 수천만원대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계당국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귀포시는 조만간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소속 직원 A씨를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A씨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서
제주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7조5783억원 규모로 편성해 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당초예산 7조2104억원에 비해 5.1% 증가한 규모다. 경기침체기에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도록 지방채 발행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