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별진료소 공무직 근로자에게 무차별 폭언을 퍼부은 부자(父子)가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데 이어 위자료 등으로 820만원을 물게 됐다. 3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전기흥 부장판사는 A씨가 부자지간인 B씨,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에코프로가 3일 ‘에코프로 공급 물량 신청 허위 사이트’가 개설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허위 사이트 도메인(https://www.ecopro-cbi.com)으로 투자자를 유인해 ‘공급 물량 신청’ 목적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포항시와 경북도가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항만 하역 용역 입찰공고의 불공정과 관련해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한국석유공사에 요구했다.포항시와 경북도, 지역 항만운영사 관계자는 지난 1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방문해 이를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신생아를 불법 입양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과 관련해 입양인에게 아기를 넘긴 친모도 구속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30대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24일 대구에서 오픈채팅방을 통해 동거 관계
경북 포항시 남구 냉천 인근 주민들은 장마철 빗 소식에 태풍 '힌남노'의 악몽이 되살아 나 전전긍긍하고 있다.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의 뼈아픈 피해를 본 주민들은 또다시 수마로 피해를 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장맛비가 오는 데도 '힌남노'로 인한 냉천 재해
대구 평리네거리 일대가 상수도관 파열로 침수돼 관계당국이 복구에 나섰다.2일 대구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서구 평리네거리 일대에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침수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구 서진중학교)부터 평리네거리까지 약 400m 구간에 발생했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지방 이전을 담고 있는 법안의 발의에 대해 대구변호사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1일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 대구 이전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및 헌법재판소 광주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
1일 오후 1시6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서 질산 누출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에서 질산을 운송 중이던 차량 적재함에서 20ℓ 용기 질산 6통이 도로에 추락해 일부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운전자(40대)
경북 의성군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의성愛새내기행복충전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입주자 접수 마감은 31일까지다.의성愛새내기행복충전소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이 곳에 머물며 영농기술 습득
수백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일당과 형사사건 브로커, 향응을 제공받은 경찰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소창범)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A(50)씨 등 8명을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하위조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
경북 포항의 한 회원제 골프장에서 사기 의혹을 받던 회원권 거래 담당 개인사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2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지역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내부에서 개인사업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골프장 회원권을 돌
경북 구미시가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구미시는 최근 2년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 38명을 육성했다고 30일 밝혔다.대표 청년 사업가는 ▲푸드리푸드 박진우 대표 ▲더블제이이엔씨 김주희 대표 ▲에코에듀센터(DUP) 신혜림 대표 ▲선산 김성식 대
밤새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밤 대구·경북 지역 내 호우·강풍 등의 피해 신고는 총 8건(대구 6건, 경북 2건) 접수됐다.세부 신고 현황은 나무쓰러짐
치킨집 갑질로 논란이 일었던 대구시 중구 공무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27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논란이 일었던 구청 공무원 4명 중 2명이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구청 감사팀은 공무원들로부터 받은 경위서를 바탕으로 1차 조사를 끝냈으며 공정한 진상규명을 위해
장애를 앓고 있는 여동생을 수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50대 친오빠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