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이 방만한 경영이 경북도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료원의 한 부서는 지난 5월 한 법무법인에 '계약직 A씨의 정·현원 산정에 대한 유권해석'을 위한 법률 자문을 구하면서 의료원의 인사계획, 승진심의 자료, 회의록, 심의결과 보고와 함께
최근 정신질환을 가장해 병역을 면탈하려 한 가수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된 가운데 병역면탈 범죄에 대한 처분 90% 이상이 집행유예 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병역 면탈 행위에 대해 더욱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종득 의원 (사진=임종득
경북 포항 지역 아열대 농장에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농업인 단체의 견학이 이어졌다.이 기간 '제77회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아열대 농장 견학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경기도 양주시 등 8개 농업인 단체 560명이 바나나·한라봉 등 아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북도환경연구원의 방만한 경영이 경북도의 감사에 적발됐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결과 경북도환경연수원(구미)은 2022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을 '거래없는 자'에게 직불카드로 결제한 뒤 서류를 회계부서에 제출하지 않은 채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8일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 공모 사업인 항일 독립운동 '포항 대전리 14인의 의사(義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포항 지역의 3·1 운동과 독립 항쟁을 이해하고 독립 의사들의 고귀한 희
1일 오후 6시10분께 경북 김천시 대덕면 한 농막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10여m 아래 경사지로 추락했다.경찰과 소당 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운전자 A(70대)씨는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이날 오후부터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등 A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경
8월 대구와 경북의 광공업 생산,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고 건설수주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광역시 광공업 생산지수(2020=100)는 110.3을 기록해
'중앙선 1942 안동역(옛 안동역사) 부지를 경북 안동시가 주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30일 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옛 안동역사 부지 내 편입된 한국철도공사 소유 자산 4만9115㎡를 안동시에 매각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
검찰이 청탁과 뇌물을 받은 전·현직 세무공무원들의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26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토착 세무비리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1심 판결이 뇌물을 줬다는 공여자의 진술
"포항시·포항시의회는 형산강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의 국·공유지에 골프장 조성을 위한 공유지 매각을 불허하라."포항에스케이지씨 골프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포항시농민회·포항환경운동연합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에스케이지씨가 추진 중인 남구 연일읍 학전리 일대 18홀 규모
경북도가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막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사흘간 열리는 이 엑스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
법원이 경찰의 대구퀴어문화축제 관련 옥외집회 제한 통고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하자 조직위원회는 "국가기관의 노골적인 반인권적·반헌법적 집회 방해"라고 비판했다.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6일 입장문에서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지만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32)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됐다.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피해자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서
경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25일 경북도가 교육부의 '2024년 국내 고등 교육기관 내 외국인유학생 현황'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만1334명으로 나타났다.이는 경북이 지난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
술 마시고 잠든 여성을 거주지에서 살해한 50대 남성의 형량이 2심에서 늘어났다.대구고법 형사2부 정승규 고법판사는 25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8)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5년, 준수사항 부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