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60대 남성이 들개 2마리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10일 부산시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39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이던 A(60대)씨에게 들개 2마리가 달려
대포 유심으로 중국 등 해외에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발신번호를 국내 전화번호로 바꾸는 것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첫 출근한 실습 경찰관이 도보 순찰을 하던 중 발견한 주취자가 알고 보니 수배자였다.7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15분께 부산진구 가야동 주택재개발 지역 인근에서 가야지구대 하성우(53) 경감과 이동건(27) 순경이 순찰하고 있었다.당시 이들
상가 신축 사업을 한다고 속여 지인으로부터 2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혐의를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지만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부산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장이었던 A씨 등 4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회계책임자가 아닌 자원봉사자 B씨를 통해 신고되지 않은 계좌에서 5000만원
부산연구원(BDI)은 최근 BDI 정책포커스 '부산청년패널조사로 살펴본 부산 청년의 노동 실태와 정책 방안'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BDI가 부산시와 함께 실시한 '2023 부산청년패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는 18~39세 부산 거주 청년
부산도시공사가 5일 오전 진행한 행복주택 잔여 세대 추가 입주자 모집에 수천 명의 시민이 몰렸다. 특히 이번 모집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됐는데, 원활하지 못한 접수 과정 탓에 많은 시민이 폭염 속 불편을 겪었다.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공사
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도로에서 A(2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쪽 펜스를 들이받고 인도를 침범했다.이 사고로 보행자 B(20대)씨가 펜스 파편을 맞았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A씨가 옆차량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
4일 오전 3시37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해변공원 앞 바다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부산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40대)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군용기를 몰래 촬영하려던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부산 김해국제공항 1층 도착층 진입로 입구에 무단 주차된 차량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청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2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께 김해공항 도착층 진입로 커브길 왼쪽에 주차된 차량이 이동했다.해당 차주는 진입로 입구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이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저대교와 장낙대교 건설을 승인한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를 규탄했다.앞서 자연유산위는 지난달 24일 대저대교와 장낙대교 건설을 승인했다.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잇는 왕복 4
국제우편을 통해 대마초를 밀수입한 러시아인 2명이 세관에 적발됐다. 이들은 가상의 주범을 만들어 수사에 혼선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부산본부세관은 대마초를 밀수입한 러시아 국적 A(29)씨와 B(22)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
1일 부산의 화학물질 제조공장 실험실에서 불이 나 7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9분께 금정구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 2층 실험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불이 나자 부산소방은 대응 1단
해외에 서버를 둔 도박사이트 18개를 운영한 조직이 해경에 붙잡혔다. 도박사이트 판돈 관리에 필요한 대포통장과 대포폰 등을 공급한 조직도 함께 검거됐다.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계는 30일 도박공간개설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47명을 입건해 이 중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