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부산 지역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30일 부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이날 단체는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되면서 규모와 양상은 심화되고 있지만 경찰 수사는 미온적
'커피도시' 부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커피박의 수거부터 커피박을 활용한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이르는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산하의 몇 개 구·군과 시범 사업을 통해 모범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부산시는 30일 커피박 자원화 공급 체계 구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대마도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2척에 대해 안전관리와 항로 운영 현황 등 관련 동승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을 통해 입·출국 수속 전반과 터미널 시설, 선박의 입·출항 과정, 항해 중 선박 안전관리 실태 등 국제여객선 운항 전반에
태국에서 시가 20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속옷에 숨겨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할 것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총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및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친
28일 오전 1시25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인도를 넘어 상가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택시기사 A(60대)씨가 온 몸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또 사고 충격으로 상가 출입문 등이 크게 파손됐다
'부산·경남 지역 중견 건설사 일가 비리' 관련 수사 관련 정보를 누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가 구속됐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1단독 김주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울산경찰청 소속 A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후반기 기초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해당 행위를 한 구의원들에 대해서 중징계를 내렸다.부산시당은 25일 수영구 시당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제9대 부산지역 기초의회 후반시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과정에서 해당 행위
검찰이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일가 비리 수사 관련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경찰 간부를 구속 기소한데 이어 검찰 수사관도 구속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 20일 창원지검 거창지청 소속 수사관 A씨를 구속했다.A씨는 부산지검에서 근무할 당시 '부산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산 가덕도 피습사건 당시 있었던 헬기 이송에 소방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이 있었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소방공무원들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반발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방본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이 같
부산시는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두 대교 건설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 구역 내
매년 수해를 겪는 부산 마린시티에 8년 만에 수중 방파제(이안제) 건설로 가닥을 잡았지만, 부산 시민단체가 방재 효과가 없고 오히려 바다의 흐름을 막아 거대한 호수화가 진행돼 쓰레기 등이 퇴적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은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건설사 일가 비리 관련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들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연제경찰서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 19일 연제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지난해 연제경찰서에서 근무한 고위 간부
가덕도신공항 완공이 1년 늦춰지고 공사 참여 업체도 상위 10대 건설사 3개로 늘어난다. 다만 공항 개항은 2029년 말 그대로 추진하지만 일부 지원시설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노숙자 쉼터 원장이 다른 노숙자에게 잘 해준다는 이유로 쉼터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피고인은 같은 노숙자 쉼터에서 살인미수와 차량 방화 등의 범행으로 4차례나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지만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
부산 중구는 '부산시 가로구역별 최고 높이 변경 고시'에 따라 관내 상업 지역의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가 최대 3배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발표된 시의 변경 고시에 따르면 보수대로 일대의 최고 높이는 48m~66m에서 120m~170m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