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부산에서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2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온천천변 세병교·연안교·수연교의 하부도로 출입이 통제됐다가 오전 10시 45분께 모두 해제됐다.또 오전 5시 21분께
70년 만의 해운대 장산 정상 개방을 앞두고 새 표석비가 정상에 설치된다.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8일 장산 정상에 새 표석비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새 표석비는 높이 2.4m에 최대폭 1.2m 크기로 앞면에 장산과 해발고도 634m가 새겨진 글씨가, 뒷면에는 해운대
1952년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서 싹을 틔운 국회도서관이 70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이번에 완공된 국회부산도서관은 국회도서관의 첫 분관이자 영남권 첫 국립도서관이다.국회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관 기념식을 개최한다.국
부산시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부산이 126개 국제금융도시 중 30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GFCI는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Z/Yen그룹'(영국 런던 소재)이 매년 3월·9월 두 차례 세계 주요 금융센터(2022년 기준 126개)의 국제금융경쟁력 순위
박형준 부산시장이 15분 도시 개념 창시자와 함께 '15분 도시 부산'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 벡스코 2층 회의실에서 '15분 도시 공감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소르본 대학 교수는 이날 강연을 한 뒤 박형준 시
부산 서부경찰서는 국제시장 상인 6명이 제2금융권 전 직원 A씨에게 수십 억원대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국제시장 상인 6명은 A씨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예치금을 횡령하거나 차용한 돈을 변제하지 않는 수법으로 약 20억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 차원의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2018년부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매년 수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동물병원에 내원
부산시가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시키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아파트 경비원 등 공동주택 노동자의 차별을 금지하는 조례가 부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18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2회 임시회 해양교통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가 임박한 가운데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6일 중앙일보는 입학 취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지만 부산대 측은 이를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부산대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의 보도와 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제20대 대선 이후 일주일간 신규 입당한 당원 6000명 중 2030여성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부산시당은 대선 결과 드러난 성별, 세대별 갈라치기 등으로 사회 분열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는 당원들이 대거 입당했다고 분석했다.시당
부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590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인재 5만여 명을 양성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시는 이날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 하에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인재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회
부산시교육청은 14일 학교의 창의적인 미래교육 학습공간을 만드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공간혁신 촉진자를 위촉· 운영한다고 밝혔다.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날 오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 및 실내디자인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학교공간혁신 촉
부산의 한 사찰 명의로 공무원 등에게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부산경찰청은 14일 사문서위조 혐의로 브로커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공무원 등 1800여 명을 대상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에 대한 청문절차가 마무리됐다.부산대는 11일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청문주재자가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8일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