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립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정치 편향 교육을 하고, 체험학습 때 학생을 정치 선동 도구로 삼았다는 학부모의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뉴시스 7일 보도>학부모 김경준씨는 9일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안학교 교
충북 청주청원시니어클럽은 지역 노인 취업알선을 위해 60세 이상 구직노인과 구인업체를 상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청주청원시니어클럽은 현재 5개(우암·상당·서원·청남·흥덕) 시니어클럽과 함께 2023년 노인대상 취업알선사업을 진행 중이다.재단법인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충북 청주의 모 초등학교 운동부 코치가 학생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청원경찰서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청주 지역 초등학교 배구부 코치인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청주 소재 초
충청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이윤호 교수)는 신임 총장 임용 승인을 무효로 처리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교육부에 냈다고 8일 밝혔다.이 회장은 "학교법인 충청학원의 267회 이사회의 녹취록 등 관련 자료를 살펴보니 문제가 많이 발견됐다"면서 "신임 총장 임용 승인, 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8일 제4차 임시회를 열고 정부 유보통합 추진 정책 개선과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 운영 기준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협의회는 임시회가 열린 청남대에서 "정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무부처의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세
8일 오후 4시8분께 충북 영동군 양강면 가동리 한 밭에서 80대 A씨가 몰던 농약살포기가 전도됐다.이 사고로 A씨가 농약살포기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방제를 위해 비탈길을 이동하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
충북 청주시의회가 사법 리스크 격랑에 휘말렸다.시청 본관 철거 과정에서 촉발된 원내 갈등이 고소전으로 이어지며 대규모 형사입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보궐선거로 다수당 지위를 국민의힘에 내준 더불어민주당으로선 치명적 손실이다.7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충북 옥천군 금강변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야영객들이 구조됐다.7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께 동이면 적하리 금강변에서 야영객 11명이 물이 불어나 나가지 못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는 성인 남자 3명과 여자 4명, 아이 4명 등 모두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박정희 충북 청주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3부(부장판사 강경표)는 4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 의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벌금 250만원
관람료를 받아 왔던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가 4일부터 무료 개방돼 관광객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전국 65개 사찰은 문화재청과 조계종의 문화재 관람료 폐지 결정으로 이날부터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4일 보은군 등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속리산 법주사에서 매
형집행정지로 임시 석방된 최서원(67·개명 전 최순실)씨가 4일 오후 재수감됐다.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형집행이 정지된 지 130일 만이다.최씨는 이날 오후 5시10분께 지인의 차를 타고 청주시 서원구 청주여자교도소에 복귀했다.지난해 12월26일 협착증과 디스크가 악
충북의 청년 여성 수도권 유출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3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39세 청년여성 1366명이 충북을 떠났다.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했다.충북을 떠난 청년여성은 2018년 1960명, 2020년 22
충북지역에서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간호법 국회 통과에 반발하는 규탄대회가 열렸다.충북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3일 오후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열었다.지역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200명(집회 신고 기준)은 연가 또
충북 음성군이 2018년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을 돌파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156개사를 대상으로 10조 1946억원을 유치했고, 1만465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조 군수는 "
술에 취해 민간인을 폭행한 육군부대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영동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지역 내 한 육군부대 소속 부사관 A(40대) 상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A상사는 지난달 29일 오전 0시께 영동군 한 주점에서 여주인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