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씨는 15일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명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재원씨의 강력한 요청으로 알려드린다"라며 김 여사와의 대화로 추정되는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해당 대화록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 입학한 후 미등록 제적 상태에 놓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에 대한 입학 취소 처분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관악회로부터 받은 장학금 802만원도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지영 국민의힘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사고와 관련, 해당 호텔 소유주 등 3명이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호텔 호유주 A(79)씨 등 3명은 15일 오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 심사에 출석했다.또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공매도해 183억원 상당을 주문한 글로벌 투자은행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외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린 외국계 자산운용사와 포트폴리오 매니저도 불구속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은 전날(1
집에서 함께 살던 80대 노모를 술김에 둔기로 폭행·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5일 오전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동식)의 심리로 열린 정모(49)씨의 존속살해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정씨
수천억원대 유사수신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도인터내셔널 상위모집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15일 유사수신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함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박 판사는 "피고인은 아도인터내셔널 대표와 공모해 불특정
배달 주문한 보쌈에 비계가 지나치게 많이 섞여 배달앱에 1점 리뷰를 남겼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렇게 보쌈 와서 강하게 리뷰 남겼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위에 3~5점 정도는 괜찮아서 먹었는데 밑에는
더불어민주당 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는 15일 출범식을 갖고 명태균씨의 여권 공천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폭로한 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 강혜경씨를 첫 보호대상으로 지정, 법적·정치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민주당 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전국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이 60만가구에 육박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이 15일 공동으로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
지난 5년 동안 농·축협에서 성희롱과 횡령, 직장 내 갑질 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임직원 수가 3000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 농·축협에서도 같은 기간 400여명에 이르는 임·직원이 적발돼 징계를 받으면서 전국 기준 세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15일
광주의 한 대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 2명을 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여성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3분께
'의과대학 불모지' 전남의 30여 년 숙원사업인 국립 의대 신설과 관련해 교육부와 전남도, 목포대, 순천대 등 주요 이해당사자들이 '통합의대'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2026학년도 첫 신입생 배정을 앞두고 지역갈등 해소 등에 '통합 의대'가 가장 이상적인 대안으로 거론되
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가칭 '한강문학관' 건립을 계획했지만 작가가 거절의사를 아버지 한승원 작가를 통해 전달함에 따라 '소년이 온다 북카페' 등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오후 광주 서구 시청 브리핑
전남 여수시가 삼일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7개 읍면동을 돌며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설명회를 통해 여수만 르네상스 사업 취지와 시민 의견 수렴,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설명회는 12월12일
경찰이 예리한 눈썰미로 절도·사기범을 붙잡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광주 광산경찰서는 금은방 절도범을 검거한 시민 A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께 광주 광산구 수원동의 한 금은방에서 103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팔에 찬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