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목재가공 기기를 설치해 운영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업체 대표에게 2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로 감형했다. 재판부가 제조업체들의 '탈부산 우려'가 된다고 밝히면서 감형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을 어긴 사실은 인증되지만 시민의 삶을 위해서는 기업이
우키시마마루(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은 일본 군부가 저지른 고의적 자폭이었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또 나왔다.1일 한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김문길(부산외대 명예교수) 소장은 40여년간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연구했고 추모회도 30년여간 주관해 왔다.우키시마호는 1945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5일 개막해 20일까지 열린다.1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축제기간 중인 10일부터 20일까지 '개천예술제', 11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이 함께 펼쳐진다.진주남강유등축제는 과거 진주대첩 당시 유등에 띄운 평화와 희망의 메시
10년 전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자신이 낳은 아이를 모르는 사람한테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아동유기·방임)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여)씨에 대한 결심
부산 가을 바다가 다시 한 번 영화로 물든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부터 열흘 간 열린다. 올해 공식 초청작은 63개 나라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면 총 278편이 부산에서 출항한다. 이 영화들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정치 컨설턴트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김 전 의원의 회계챔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30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이날 김 전 의원과 명씨의 자택, 명씨
27일 울산의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작업자 등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의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흰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연기는 에폭시 반
택배업체 사장 부부를 따라다니며 지속적으로 괴롭힌 노조 간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0
경남 밀양의 한 중학교 교사가 시험 문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의 지문을 넣어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남 밀양의 한 중학교 2학년 사회과목 시험 문제에 ‘봉하마을에 살던 윤OO’, ‘스스로 뒷산 절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에 대한 검찰 수사 지연과 직무유기 의혹에 대한 국정감사를 촉구했다.의원단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최고위원에게 홍 시장과 조 부시장의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지
국민의힘 지도부는 27일 오는 10·16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지역인 부산 금정구를 찾아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지역 현안인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도 거듭 약속했다. 산업은행의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에 둔다는 산업은행법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부산TP는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발족식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위성센터),
29일 오후 7시49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A(60대)씨가 몰던 트럭이 도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오토바이 운전자 B(5
경남 양산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이 우회전하는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2시25분께 양산시 평산동의 교차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평산파출소 방향으로 우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기습적으로 인상해 소상공인들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 민간배달앱 탈퇴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연합회는 한국외식업 김해지회, 전국배달업연합회 김해시지부 등과 민간배달앱을 탈퇴하고 공공배달앱 동참 운동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