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임박했음에도 공식출마 희망자가 없는데다 '친윤 원내대표'의 대항마로 꼽히던 '비윤' 김도읍 의원이 28일 불출마를 선언, 사실상 이철규 단독 출마로 귀결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22대 국회 여야 협상이 '친윤'과 '친명' 원내대표(박찬대) 간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 시작일인 25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원내대표 선거 출마가 예상됐던 의원들이 출마 뜻을 접으면서 친명계 핵심인 박 의원의 단독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박 의원은 이날 '실적과 성과로 화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단독 만찬회동을 갖고 '반윤 연대'를 구축해 정국 주도권 잡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양새다.이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 영수회담을 앞두고 이 대표와 조 대표가 양당 간 법안·정책도 순서를 정해 공동 처리키로 의견을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에 대해 사실상 거절했다.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의 진지한 제안을 깊이 고민해보고 답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임기를 한 달여 남긴 21대 국회가 협치보다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선거에서 압승한 거대 야당이 총선 민심에 힘 입어 상임위에서 쟁점 법안들을 잇따라 단독 처리한 데 이어 5월2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처리까지 예고한 가운데, 여당은 시급한
여야는 23일 야권이 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자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부의 요구를 단독 처리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여당은 야권을 향해 "민주주의를 무시한 입법 독재"라고 비판했다. 야권은 21대 임기 내에서 두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이 당초 10여명에서 대폭 줄었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 일각에서 물밑 교통정리에 나서자 '명심(明心)'을 의식한 의원들이 줄줄이 출마를 포기한 것이라는 지적이 따른다.출마의사를 접은 의원들 사이에선 "당대표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이라는
의사 집단행동이 두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 현안을 다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의료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의료계에 특별위원회에 참여해 함께 해법을 모색할 것을 촉구
당내 최다선인 6선에 달성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인 이재명 대표와 호흡을 잘 맞추는 사람이어야 하고, 민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당심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
국민의힘은 22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과 합당하면서 선거보조금 28억원을 챙기게 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없었다면 국민의힘에서 수령해야할 선거보조금이었다"고 부인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사무총장 직무대행 명의 보도자료에서 "제22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전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 뒤 만나달라고 공개 제안했다.조 대표는 22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북총선승리보고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했다.더불어민주연합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제7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과 더민주연합의 합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민주당도 이에 대한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2일까지 합당 절
국민의힘은 22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을 의결했다.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상임전국위 회의에서 제11차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께 전국위를 열고 ARS 투표를 통해 흡수 합당 결의안을 상정, 의결했다. 투표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3시께 의대 증원과 관련한 특별 브리핑을 진행한다.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 브리핑룸에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복지부장관 등과 브리핑에 나선다.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10 총선 이후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양당의 지지율은 30%대 초반으로 비슷했고, 조국혁신당은 10%대 중반까지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4월 셋째주) 사흘간 전국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