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간 불법어업을 단속하다 사망하거나 다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우리나라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낮은 데다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사회보장은 확대 추세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교육 지체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배정 확정을 두고 학부모와 수험생 등이 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와 전공의들의 소 제기에 이은 3번째 소송이다.이들은 정부가 서울 소재 의대의 정원을 늘리지 않은 것은 헌법상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57) 에스모 회장이 도피 4년 반 만에 프랑스에서 검거됐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남부지검과 공조해 전날 오전(현지 시각) 프랑스 니스 지역에서 이 회장을 체포했다. 지난 2019년 10월 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환자 진단·모니터링·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는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에 대한 심사 사례와 제출자료를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업무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했다.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경찰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3세 여자아이를 실시간 폐쇄회로(CC)TV 관제로 구조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34분께 한 여성 신고자의 전화를 받았다.신고 여성이 울음소리만 낼 뿐 경찰 질문에 응답하지 않다 끊자, 경찰은 긴급성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9일 월성 3호기가 자동 정지했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원안위에 따르면 월성 3호기는 전력계통의 화재로 차단기가 불에 타 부서지면서 이날 12시9분께 자동 정지했다. 현재 월성 3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 중이다. 방사선감시기 이상
정부로부터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이 행정소송에 나서기로 했다.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은 18일 "내일 비대위 법률지원단 변호사를 통해 (면허정지)행정처분에 대한 행
사교육비 총액을 줄이겠다고 공언했던 교육부가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은 갑작스러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과 대입 사전예고제 무력화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9월 국회에 2024년도 예산안과 함께 제출한 성과
의대생 유급 조치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이 임박하면서 의료현장 '최후의 보루'인 의대교수들의 강경대응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의대교수들이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의 출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14일 의료계에
국세청이 최근 세무조사에 착수한 조사대상자 96명 중에는 은퇴계층의 노후자금을 노리고 소액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사기, 주거 낙후지역의 재개발을 방해하는 '알박기 투기' 사례도 있었다.14일 과세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기획부동산 등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이탈 조짐을 보이면서 의료대란 우려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교수들을 대상으로도 의료법에 따른 각종 '명령'을 검토하기로 했다.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한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오는 18일 자발적으로
4·10 총선을 30일 앞둔 11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8%로 나타난 복수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9~10일 2일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38%가
국방부는 11일 군의관을 파견하더라도 근무시간 조정 등을 통해 민간인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의관 파견'과 관련해 "국방부는 중대본 요청에 따라 오늘(11일)부터 4주간 군의관 20명을 국공립병원 등에 파견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19일째를 맞이하면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메우던 전임의에 이어 교수들도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료현장을 지켜온 교수들마저 줄면 간신히 버텨오던 의료체계에 비상등이 켜지게 된다.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