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소년 노동자는 줄었지만 부당대우·인권침해 사례 경험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에 따르면 청소년 4297명, 중·고등학교 교원 536명, 학부모 1245명 등 총 607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 실태에 대해 설문한 결과 노동경험 비율
광주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잦은 술자리에 따른 음주운전 사고 우려가 높다고 판단, 두 달간 집중단속에 나선다.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1
법인카드 사적 이용 등으로 논란을 빚은 광주시의회 임미란(58)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 처분이 내려졌다.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부논의 끝에 임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30일 징계 처분을 최종 의결했다.의원으로서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
홀로 무등산 등반을 나선 70대 남성이 여드레 만에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무등산국립공원 장원정 인근 비탈면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지난 23일 '홀로 사는 노인 A씨가 나흘 전부터 연락이
광주 한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지층에서 나온 지하수가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흘러들며 입주민 개개인에 부과된 하수요금 논란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입주민들은 유출 지하수가 하수처리장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관거 재정비와 생활용수로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근본적인 해
가로환경 공무직 미화원으로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공무직 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10단독 나상아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구청 가로환경 공무직 미화원 A(57)씨와 건설업자
전남소방본부가 최근 축사 화재가 잇따르자 겨울철 화재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4개월간 집중 추진한다.23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 주요 대상 위험시설은 축사 3450곳, 도정시설 407곳,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등이다.화재를 분석해 대상별 화재
광주 광산구는 21일 중소기업벤처부가 광산구 하남산단, 진곡산단, 평동 1·2차 산단, 평동 3차 일반산단 등 지역 4개 산단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한 점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이번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산단들은 대유위니아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사태로 어
전남 장성군이 2024년도 본예산 규모를 5268억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장성군의회에 제출했다.내년 본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5272억원 대비 약 4억원(0.09%) 감소한 규모다.당초 정부 세수 감소에 따라 320억원 규모의 지방교부세가 삭감됐지만 올해 본예산과 비슷
치매에 걸려 용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A(55)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처럼 거짓 문자를 만들어 제출하거나 꾀병을 부려 2차례 입영을 연기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9단독 임영실 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전남 영광 한우농장에서 전남지역 세 번째 럼피스킨 의심가축이 발생했으나 판정 불가 결과가 나와 재검사가 이뤄진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광군 홍농읍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신고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판정 불가 결정이 나왔다.이 한우농장에서는
11일 낮 12시 13분께 전남 영광군 모 공동주택에서 생후 9개월 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아이는 발견 당시 엎드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아이가 50~60㎝ 높이의 침대에서 자다 밑으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모
조합원들이 꾸린 친목 단체에 찬조금 9만 원을 기부한 단위농협 조합장이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모 단위농협 조합장 A(62)씨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
광주지역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이용률이 매우 저조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민주당·동구2)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학교밖 여성청소년의 생리용품 지원 사업(시비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