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확장 이전안이 13일 열린 광주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공동위원회는 사업지 주변 차로 건축선 후퇴 등 7가지 사유를 들어 재심의를 의결했다.공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시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신세계 확장 이전안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심
광주지역 민간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지난 5년동안 116만원 올라 전국에서 두번째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도 없어 인구 정책 차원에서의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구갑)이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로 널리 알려진 영암의 숲길이 탐방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전남 영암군이 덕진면에서 신북면으로 이어지는 '백룡산 숲길'을 가을 걷기 좋은 길로 알리고 나섰다.이 길은 전라남도가 숲길 이용과 산림생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가을철 걷고 싶
광주신세계 확장 상생협의안 도출을 위한 금호월드·광주신세계·광주시간 3자 협의체가 본격 가동됐다.10일 광주시와 지역유통가에 따르면 광주신세계 확장 이전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 금호월드·광주신세계·광주시간 3자 협의회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광주시청 3층
8일 오후 1시 23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모 병원 앞 사거리에서 A(67)씨가 몰던 아이오닉 택시가 폭스바겐 승용차를 충돌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덮쳤다.이 사고로 녹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40~60대 3명이 숨졌다.택시와 승용차 운전·탑승자들
남편의 불륜 증거를 잡으려고 승용차에 위치 추적기를 설치한 아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7단독 전일호 부장판사는 위치정보의 보호·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14
누수가 발생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보수 공사가 3년째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다.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역사박물관은 지난 2017년 '박물관 개보수 및 역사문화공간 구축 사업'에 들어가 지난 2020년 5월 재개관했다.보수 공사는 시종합건설본부의 관리·감독 하에 진행
한밤중 광주 도심 한 재활병원에서 격리동에 입원해있던 20대 환자 등 3명이 탈출했다가 붙잡혔다.5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광산구 한 재활병원에서 격리동 입원 환자 20대 여성 A씨와 10대 여성 B·C양 등 총 3명이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
전기톱을 들고 광주지역 농협을 털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검거에는 폐쇄회로(CC)TV에 찍힌 범인의 얼굴형과 그의 거주지를 기억해낸 경찰의 기억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3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60대 A씨는 삿갓
광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광주시립점자도서관 개관식을 26일 오후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임미란·서용규·박희율 시의원,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
전남 나주에서 정신요양시설 두 곳을 운영하며 행정 당국으로부터 5년 동안 수백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아온 지역 한 사회복지법인에 대해 즉각적인 회계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은 25일 동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구청장은 나주 소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의 민선 8기 역점 공약인 '청소년 수당' 지급이 이행됐다.장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청소년 수당 지급을 위한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청소년 수당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활동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좀 여러가지를 생각해봐야 될 때인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이 전 총리는 21일 오후 전남 장성군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 직후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
광주지역 쪽방촌 거주민 10명 중 9명 꼴로 극심한 경제적 결핍과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종합지원센터와 공공주택, 자활사업 등 사회적 지렛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광주지역문제플랫폼'이 광주 동구 대인동과 계림1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160명을
전남 고흥군청 공무직 여직원이 공공근로일자리 예산 수억 원을 몰래 빼내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횡령 소식을 전해 들은 군청 직원들은 사실 여부에 촉각을 세우면서도 뒤이을 수사 등 파장에 근심 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감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