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산업단지 내 플랜트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된 도시락 안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6일 온산공단과 석유화학공단 내 플랜트 건설현장에 제
관동대지진 101주년을 맞아 조선인을 살해한 것을 기록한 한 부대 병사의 일기 '大正 12年 日記』'를 후손이 첫 발견해 입수됐다.일기를 쓴 병사는 관동대지진 때 계엄부대 나라시노 기병연대(習志野騎兵連隊) 소속 이등병 구보노 스게지(久保野 茂次)다. 지진이 일어난 해
2일 오전 2시 13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이 사고로 농막 내부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으며, 농막 1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39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인원 37명, 장비 13대 등을 동원해 40여 분만
진형익 경남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이 2일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자가통신망 구축'을 제안했다.진 의원은 "시민의 통신비 부담 완화, 스마트시티 구현, 디지털 정보격차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자가통신망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밝
경남 의령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군수가 최근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이 항소를 포기해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오태완 경남 의령군수는 최근 검찰이 공직선거법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 “재판으로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항공권을 지원받아 국내에 입국한 뒤 해외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중계기를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국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배진호 부장판사는 사기 및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전남 5개 해역(여수·완도·고흥·신안·해남)에 해삼 자원 증대를 위한 서식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해삼은 전라남도가 김, 전복과 더불어 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할 만큼 중요도가 높은 수산물이나 전남 해역의 해삼 생산량은 2021년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 대응 품종 '벤자리'의 양식 산업화를 위한 가두리 시험 양식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앞서 수과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2021년 신규 양식 품종으로 벤자리를 선정하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벤자리가 환경 변화에 강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해부터는 기후
울산시는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돼 수문 설치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회야댐은 울산시 유일한 자체댐으로 울산시민 55%의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다.울산공업단지의 확장에 따라 지난 1986년 5월 준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400만원 상당의 소액결제를 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절도,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
경남도는 체코를 방문 중인 박완수 도지사가 30일(현지시각) 홍영기 주체코 대한민국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저를 방문해 경남도와 체코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박 도지사는 경남과 오랜 친구였던 체코 남모라비아주와의 친선결연협정 체결 등 이번 체코 방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매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손자 A(24)씨와 손녀 B(28)씨에게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검찰은 앞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GC)가 지난달 30일 폐막식과 31일 지질 답사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세계지질과학총회는 전 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여 학술발표와 전시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펼치는 자리로,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29일 울산에 강풍이 불면서 신호등이 고장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중구 태화로 태화시장 앞 신호등 전선이 강풍으로 끊어졌다. 현재는 한국전력(한전)이 복구작업을 완료해 정상 작동 중이다. 이 사고로 태화동 일
정치자금법(불법정치자금 수수)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지역구) 전 국회의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2단독(민병국 부장판사)은 27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하 전 의원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1억63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