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민의 오랜 숙원인 '남원승화원' 화장장 공동사용이 전격 합의됐다.군은 전날 남원시청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심민 임실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순창·남원·임실간 승화원 화장장 공동사용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3개 시군이 승화원 화장장 공동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견 전용라면 ‘안심댕면’이 출시 2년 만에 대형 수출을 성사시켰다.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군산 소재 (유)영인바이오(대표 최인정)가 미주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Narwhal Inc.와 5년간 2500만달러, 한화 약 330억원 규
19일 오후 4시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누출된 황산은 98%로 사업장 내에서 이온교환수지 제품을 도포하는 과정에서 제품과 황산이 섞여 약 1t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누
전북 군산 동백대교 주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교사의 유서가 공개됐다.18일 전북교사노조와 유족 측에 따르면 A교사의 유서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은 메모 형태로, 지난달 30일과 31일 작성됐다.먼저 31일 작성된 유서에는 '의사 선생님에게 말할 것들 살려주세요
전북 남원의 '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경북·경남의 7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다.17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사우디아라비아 알 파이실리아호텔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5차 회의가 열려 남원의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을 포함한
전라북도의회 새만금 대응단(단장 국주영은)과 전북인비상대책회의(상임대표 윤석정)는 1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및 잼버리 진실규명’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범도민결의대회 등 향후 대정부 투쟁 수위를 강화키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도의회 국주영은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 '꽃벵이' 추출물이 골다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연구로 밝혀졌다고 13일 밝혔다.한약재로 사용되는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은 식용 곤충이다.2016년 일반 식품 원료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해 논란이 된 전북자원봉사센터가 공무원들을 동원해 관권선거를 한 것도 모자라 자원봉사자 실비 집행 부적정, 쪼개기 수의계약, 유령 동아리 지방보조금 지급 등 각종 꼼수 운영을 한 사실이 전북도 감사결과 드러났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은
농민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농민운동가 고(故) 이경해 열사의 20주기 추모제가 11일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거행됐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최, 전라북도연합회와 장수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이경해 열사의 유족과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 장정복
같은 병실 환자를 살해한 70대 치매 환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이용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20일 오후 9시50분께 전북 정읍시 한 요양병원에서 잠들어 있던 B씨(80)
이창수(52·사법연수원 30기) 제71대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 지검장은 이날 전주지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주민을 섬기면서 그 뜻에 맞는 검찰권을 행사하는 검찰이 되자"고 다짐했다.그는 "검찰권은 국
전라북도의회가 최근 국회에 출석해 잼버리 관련 답변에 나선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에 대해 “새만금잼버리 파행의 책임자로 드러났다”며 즉각 파면을 주장했다.전북도의회는 6일 염영선 대변인 이름의 성명을 통해 “김현숙 장관은 잼버리 파행 책임의 소재를 감사원 감사 결과로 밝
전라북도의회가 지난 8월 치러진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북도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정부와 여당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도의회는 5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창1)이 대표발의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전북 남원시가 순창군과 함께 건립을 추진하는 '광역 소각시설'의 부지가 대산면 대곡리 일원으로 최종 결정고시됐다.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전문 용역사가 참여해 6차에 걸친 소각시설입지선정위원회 회의 결과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대산면 대곡리 일원 부지를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2일 전북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이번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개막식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이해영 무주군